가수 벤(Ben),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 나이 차는?

   가수 벤이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6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며, "저희 둘 다 완벽하지 않지만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합니다"라는 손편지와 함께 결혼 사실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가수 벤과 w재단 이욱 이사장은 지난해 9월에 교제를 인정하고 약 1년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가수 벤이 인스타그램에 결혼 사실을 알리자 팬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있는데요.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벤의 나이는 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이며, 이욱은 88년생으로 33세입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3살 차이로 확인됩니다. 지인과의 모임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이욱 이사장은 평소 벤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이라고 밝히며 벤의 인간적인 면에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욱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친누나인 이유리와 공동설립한 w재단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및 기업과 각종 단체들과 연계 협력하여 기후 난민 긴급 구조 등의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가수 벤의 결혼 소식에 남편이 될 이욱의 w재단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습니다. 현재 홈페이지가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되지 않을 정도로 관심이 높아졌네요. 

   가수 벤은 2010년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베미뇽은 해금, 벤, 가을로 이루어진 3인조 걸그룹인데요. VIBE의 윤민수가 프로듀싱을 하였습니다. 베베 미뇽의 뜻은 프랑스어로 귀여운 아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데뷔 당시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보컬 그룹인 베베미뇽은 큰 인지도를 얻지 못하고 2011년 8월 이후 해체가 되었는데요. 베베미뇽의 멤버인 벤은 스스로 베베 미뇽으로 데뷔했다고 소개하면서 '잘 모르는 그룹일 거다. 망한 그룹이기 때문이다.' 라는 말을 쿨하게 하기도 했답니다. 

   베베미뇽 중 다른 멤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벤은 tvN의 퍼펙트싱어 VS에서 이선희의 인연을 불러 역대 최고 점수를 받으며 인지도를 높여갔습니다. 

   퍼펙트 싱어 이후 여러 음악 방송을 두루 거치며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여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도 하였는데요. 실력으로 승부하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벤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러운 시기인만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는데요. 아무쪼록 다시한번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가수 벤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벤입니다.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
그래도 저를 늘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이 소식만큼은 제 손으로 직접 전하고 싶어 부족한 글솜씨지만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희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한결같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모두가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가수 벤 올림 -

<출처. 벤 인스타그램 참고(@mignonb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