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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n번방' 박사 조주빈 얼굴 공개!

알풀레드 2020. 3. 2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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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2월부터 수십여 명의 여성을 협박하여 성 착취 영상을 찍게 하고, 이를 텔레그램을 통해 약 3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에게 판매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 '텔레그램 n번방'... 현재 성과 관련된 가장 사회적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범죄입니다. '박사방'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현재까지 알려진 여성이 총 74명이며... 이중 16명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2020년 3월 16일 '박사방' 운영자가 검거되면서 대중들에게 '텔레그램 n번방'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본 사건의 성 착취물 영상이 유통된 텔레그램이라는 곳은 비밀 대화방으로 2019년부터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은어로 만들어진 방은 대부분 성과 관련된 영상이 공유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박사방'이란 공간을 오픈한 조 씨는 텔레그램 서버를 해외에 두고 이용자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수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또한 거래를 암호화폐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음지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죠. 



   한겨례라는 언론사는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 영상에 대한 제보를 받은 후 특별취재팀을 꾸려 추적을 하기 시작하였고, 대중들에게 이 사건에 대해서 알렸습니다. 점차 조 씨의 행적이 드러나게 되면서 '박사방' 운영자는 기자를 협박 및 매수하려는 시도를 하였는데요. 



   이 과정에서 기자의 가족이 노출되면서 많은 협박을 받았다고 해요. 이에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아니... 경찰 혹은 검찰이 추적해야 할 사건을 기자가 하고 있으니... 잡을 능력이 없었던 건지... 아니면... 잡을 의지가 없었던 건지... 참...



   박사방을 운영했던... 소위 박사라고 불리는 조씨는 상당히 치밀한 과정을 거쳐서 피해자들을 양성하였습니다.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델을 모집한다고 공지를 올리고... 여성의 사진을 받으면서... 경찰을 사칭하여 음란물 유포 혐의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신체 사진을 요구하고... 또한, 계정 소유주가 말을 듣지 않으면 개인 정보와 계정 정보를 이용해 협박하여 사진과 영상을 강요했다고 하네요. ㄱㅆㄲ네요...



   이렇게 무차별적으로 수집된 사진과 영상은 n번방에 유포되었고... 한 숙박업소에 감금된 중학생 여자아이를 감금하여 몹쓸짓을 하는 영상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n번방에서 모인 이들은 이런 영상을 시청하면서 몹쓸 소리를 하기도 하고... 정말 지옥에서 온 악마들이 모인 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사방'의 정체가 탄로나고... '텔레그램 n번방'에서 있었던 일들이 알려지면서... 대대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결국 '박사'라고 불리는 이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놀랍게도 25살의 남성으로 확인이 되었는데요. 



   해당 남성은 인하공업전문대학 정보통신과 학보사 편집국장 출신으로 조주빈(25세)이라고 합니다. 현재 국민청원에서 약 235만명 해당 범인의 인적사항을 공개하라는 글의 동의를 하고 있으며... 연예인들까지 나서 독려를 하고 있죠. 



   이에 '박사방' 운영자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정말 평범한 대학생의 모습인데... 어떻게 그 속에는 이런 악마가 존재하고 있었는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이런 놈은 광화문 광장에 매달아놓고... 능지처참을 해야할 텐데... 



   '박사방' 운영자 신상 공개와 더불어 이 방을 이용했던 이들 역시 신상을 파악하여 공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쓰레기들은 싸그리 모아서 소각을 해야할텐데... 과연... 경찰과 검찰은 어떤 판단을 내리게 될까요? 



   조주빈이 운영하는 비밀방에 참여한 이들은 3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건 공론화 전에 유료회원으로 박사방에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니... 공범이나 마찬가지죠. 이 방의 입장료는 60만원, 25만원, 150만원 등 등급에 따라 나누어졌으며... 이외 맛보기 방, 게시판 등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왔다고 하네요. 



   일부 피해자들은 성매매 여성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에 가서 조사를 받아야하는데... 합법적이지 않은 알바를 하다보니... 두려움에 떨었다고 고백을 하기도 하였는데요. 비록 이 여성들 역시 합법적이지 않은 일을 하더라도... 이런 범죄로부터 보호 받은 권리는 있습니다. 정말 많은 여성들이 지옥속에서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음이 아프네요. 



   피해자들은 비상직적인 영상을 촬영하도록 강요받았고... 가족 혹은 친구들에게 해당 사진이나 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 혹은 집 주소로 직원을 보내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이에 피해자들은 공포에 떨며 텔레그램을 삭제 혹은 탈퇴를 하고 전화번호를 바꾸며... 가출이나 친구 집으로 피신하는 소극적인 방법을 선택하였고... 



   피해자로부터 받아낸 영상을 이용하여 각종 스토리를 만들어 n번방에 무차별 유포를 한 조주빈... 정말 이런 악질 쓰레기가 따로 없는 듯 해요. 해당 사건에 대해서 살펴보다가 화가 끝가지 납니다.



   과연 이 ㄱㅆ끼는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조주빈을 주변에서 알고 지낸 사람들은 소름이 돋을 듯 합니다. 이런 쓰레기와 알고 지냈다는 사실에 대해서요. 제발 평생 감옥에서 죄를 반성하게 만들거나... 혹은 사형을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SBS 뉴스 내용 및 나무위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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