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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조주빈 인스타그램, 연우, 신아영, 이다인, 김하영 팔로우!

알풀레드 2020. 3. 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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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촬영한 후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수빈(25)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23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계정은 'dpvlspvmfls' 로 확인되며... 계정의 팔로워 목록을 확인하면 여자 연예인을 비롯해 인플루언서,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인 여성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에 여자 스타들은 조주빈의 팔로우를 직접 끊고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요. 



   서프라이즈 여자 걔... 라는 별명을 가진 김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주빈이 자신의 SNS를 팔로워해 왔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불쾌함을 드러냈습니다. 팬으로 보이는 이가 메시지를 통해 해당 계정이 N번방 박사로 잡힌 놈인 것으로 보이니 차단하라고 말해준 사진을 공개하였는데요. 



   더불어 '너무 소름이 돋네요!! 평범한 얼굴을 하고 우리주위에 있었던 악마들!! 꼭 법의 심판을 받길 바랍니다!! 사람이라면...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그러면 안되는거다!!'라는 글을 함께 남겼습니다. 



   신아영의 경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할것같아' 라고 적힌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이 글을 남겼습니다. '오랜만에 제자(?) 화니에게서 연락이 왔다. N번방 운영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나를 팔로잉하고 있으니 얼른 차단하라고...'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어 '들어가봤떠니 진짜였다. 바로 차단했지만 찜찜한 기분이 쉽게 가시질 않네. N번방 뉴스를 처음 접했을 영화 시나리오나 무슨 도시 괴담 같은 건 줄 알았다. 피해 내용은 물론이고, 그 방에 26만명이... 26명도 아니고.. '회원가입'을 했다는 거... 그리고 어제 '박사'의 얼굴이 공개됐을 때 적어도 그 사진만 봐서는 그 어떠한 악의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 낮에는 봉사활동도 했단다. 무슨 B급 호러 영화 시놉시스 같다.'라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내었습니다. 



   '나는 그 사람이 나를 팔로잉하고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소름 끼치고 미치도록 싫은데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어린소녀들은 어떨까... 피의자들은 당연히 벌을 받아야겠지만 피해자들의 트라우마와 상처들은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 진짜 세상이 왜 이런지 참...' 이라며 피의자들에 대한 분노와 피해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감정을 함께 드러내었습니다. 



   배우 이다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진과 글을 남겼습니다. '조주빈으로 추정되는 인스타 계정 차단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된다고 DM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팔로우 되어있었다니.. 생각지도 못했는데 무섭네요. 늦은 시간에 걱정했죠. 다들 늦게봐서 미안해요. 모두 좋은 꿈 꾸기를...'이라고 전했습니다. 


  


   모모랜드 출신 연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팬이 보낸 DM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이 팬은 연우에게 '연우님! N번방 박사방 신상 공개됐는데 조주빈 인스타에 연우님 팔로우돼있어서 알려드리고 싶어 디엠드려요.' 라며 조주빈으로 추정되는 아이디를 알렸다고 하네요. 



   이에 연우는 '걱정마세요. 차단했습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라며 답변했습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2018년 11워러부터 텔레그램에서 벌어진 디지털 성착취 사건으로 미성년자들을 포함하여 여성들을 성 노예로 부리는 채팅방을 개설하여 온갖 영상들을 공유한 사건을 말합니다. 확인된 피해자만 74명이며 이 가운데 미성년자가 1명인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23일 SBS 8시 뉴스는 조주빈의 신상과 얼굴을 공개하며 그가 대학 시절 학보사 기자로 활동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네티즌은 그가 쓴 기사의 이메일 주소를 토대로 SNS 계정을 추적했고, 그렇게 드러난 SNS 계정이 팔로우하는 사람을 찾아내었습니다. 이에 알려진 스타만도 연우, 신아영, 이다인, 김하영 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죠. 



   부디 사회적 격리를 통해 조주빈을 포함한 피의자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하면 좋겠어요. 더불어 피해자들이 사회적 지탄을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악마도 이런 악마가 없네요. 



<출처. 연우, 신아영, 이다인, 김하영 인스타그램, SBS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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