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692화가 연재되었습니다. 자하마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꼭 필요한 키맨 중 일인인 도월천이 깨어납니다. 흑풍회 제4돌격대는 도월천을 지키기 위해 호위를 서고 있으며, 도월천은 지현에게 왜 천마신군이 자신을 살려둔 것이냐고 묻습니다. 지현은 그 말에 딱히 죽여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인 것 같다고 답하죠. 도월천은 자신의 몸상태를 확인한 후 무공을 폐쇄된 것이 아니라고 말한 후 지현을 위협하죠. 이때 지현은 도월천이 정신을 차렸으니 4흑풍대는 수비진에서 공격진으로 전환해 전선에 합류할 것을 명합니다. 그리고 도월천에게 천마신군은 어떤 사람이냐고 되묻죠. 어려서는 세상의 전부, 성장해서는 긍지이자 존경의 대상,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기대와 다른 모습에 실망하고, 그 실망이 증오로 바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