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남규리 탈퇴, 나이, 근황, 몸매, 씨인스타그램 소개!

   2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3)는 '고막메이트 특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소환된 가수는 바로 '씨야'로 확인이 되었는데요. 이날 씨야의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의 근황과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말들은 팬들에게... 그리고 서로에게 전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유희열은 팬들이 가장 궁금해할 이야기 중 하나인 씨야가 해체한 이유에 대해서 질문을 하였는데요. 씨야 해체에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 손꼽히는 남규리가 탈퇴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룹 씨야가 가요계에서 정상까지 빠른 시일에 등극하게 되면서... 주변에서는 화려한 겉모습만 보고...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지만... 20대 사회 초년생들인 자신들은 많이 움츠러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 직장 생활을 하더라도 너무 빠른 앨리트 코스를 밝아 이사급으로 올라가버리면... 추락할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 부분과 일맥상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단계를 밟아가면서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죠. 

   그때는 너무 어렸고... 무서웠다고 말하면서... 그래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 그것밖에 없었다고 눈물을 훔쳤습니다. 

   남규리가 탈퇴 선언을 할 당시에 팬들은 남규리를 향해 배신자로 낙인을 찍었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연예계 은퇴를 생각했었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하였는데요. 가수도 배우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있는 나를 발견하고 많이 방황했다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마음을 알게 된 것인지... 이보람과 김연지는 방송을 통해 남규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였죠. 

   2006년 씨야가 데뷔할 당시 남규리는 팀의 리드(메인)보컬이었으며... 특히 예쁜 얼굴로 비주얼을 담당하였는데요. 이로 인해 다른 멤버들보다 방송에 출연하는 빈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아미 이런 부분이 멤버들 사이에서 반목이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가수에서 연기자로 영역을 넓혀가던 중에 소속사와의 분쟁이 생겼고... 이로 인해 씨야를 탈퇴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 시점에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되죠. 2011년 1월 씨야의 굿바이 앨범 발표 당시 마지막으로 멤버들과 함께 활동을 하였고... 씨야 해체 이후에 멤버들과 화해하고 종종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본격적인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2010년 SBS '인생은 아름다워'와 '49일'에 출연하였습니다. 이후 2012년 KBS '해운대 연인들', 2013년 JTBC '무정도시', 2016년 SBS '그래, 그런거야', 2018~2019년 MBC '붉은 달 푸른 해', '이몽'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활약을 해왔습니다. 

   각종 영화에서도 출연하기도 하였는데요. 아직까지 메이저급 영화에는 출연하지는 않았네요. '질투의 역사, 데자뷰 등에 출연하였고... 씨야에서 활동하던 시절 고: 피의 중간고사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앞서 씨야로 활동하던 시절이 20대 사회 초년생 시절이었다면... 이제는 30대(85년생, 36세)에 접어들면서 좀더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남규리... 앞으로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많은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남규리 인스타그램(@nam_gy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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