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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씨야 -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 근황 및 해체 이유는?

알풀레드 2020. 2. 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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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인기 예능 '슈가맨 3 - 투유 프로젝트'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는 프로그램인데요. 지난 14일 '더 크로스'와 '마로니에'가 등장하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날 유희열은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공들여 섭외된 슈가맨'의 정체가 공개된다고 하여 시청자들을 설레이게 만들고 있는데요. 이어 모두의 기대 속에 등장한 슈가맨은 노래, 춤, 외모까지 그시절 그 모습 그대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어린 시절의 첫 사랑 같은' 이라는 한 문장으로 표현되는 슈가맨... 아래 그림을 보면 3인조 여성 그룹의 실루엣이 얼핏 드러나고 있는데요. 예고편에서 3명의 실루엣만으로 많은 이들이 누구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수없이 구기다 전하는 고백처럼... 제발 소환해 달라는 댓글을 수백개나 달렸다고 하죠. 아마 슈가맨 시즌 1부터 이 분들을 모셔달라는 이야기가 많이 오고 갔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남성들에게는 설레임을... 여성들에게는 눈물을... 안겨준 슈가맨... 그녀들의 등장만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는데요. 다시 볼 수 없었을 것 같은 그녀들의 정체는?    


 

 


   예고편에 공개된 실루엣만으로 이들이 3인조 그룹 '씨야(See Aa)'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물론 틀릴 수도 있다는 점). 씨야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그룹인데요. 2011년 1월 굿바이 앨범 활동을 끝으로 해체를 한 그룹이죠. 



   씨야의 멤버로는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남규리(전 리더, 리드보컬)   

   씨야의 비주얼과 센터를 담당한 멤버입니다. 인형같은 외모로 뭇 남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다른 멤버들에 비해 독보적인 외모 덕에 인지도가 매우 높았으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였고, 2008년 이후 연기자로도 활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씨야에서 가장 먼저 탈퇴 선언을 하였으며, 이로 인해 사실상 씨야가 해체된 것이나 다름이 없게 되었죠. 



   이로 인해 당시 남규리는 꽤 많은 욕을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사실로는 소속사와의 불화가 있었으며... 연기자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던 남규리에게 소속사는 자유로운 활동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는 방해를 하다시피 하였다고 하며, 계약기간동안 소속사가 팔리는 복잡한 상황도 있었다고 하네요. 



   남규리가 씨야를 탈퇴한 이후 맴버들 사이에서 교류가 거의 없는 듯 하였으나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화해를 하였는지 서로의 콘서트나 뮤지컬 등에 우정 출연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현재 남규리는 완벽하게 연기자로 변신하였고, 최근 내 뒤에 테리우스(2018, 조연), 붉은 달 푸른 해 전수영(2018~2019, 주연), 이몽(2019, 주연) 등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김연지(메인보컬)   


   활동 초기에는 개그우먼 강유미와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씨야에서는 '손꼽히는 가창력을 보유한 여성 보컬리스트 중 한명'으로 실력파 가수로 정평이 나 있죠. 씨야가 해체한 이후 솔로로 전향하였으나, 씨야 때만큼 대중들에게 알려진 히트곡은 없다고 하네요. 



   꾸준히 앨범을 발표해오고 있고... 특히 최근 뮤지컬로 영역을 확장하였는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맡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외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불광동 휘발유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하여 35대 가왕, 역대 9번째 여성가왕, 역대 14번째 가왕으로 등극하여 실력을 뽐내기도 하였습니다. 



     이보람(서브보컬 > 남규리 탈퇴 이후 리드보컬)   


   남규리와 김연지와 함께 씨야 멤버로 활동하였으나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미약했었습니다. 2017년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사람들은 자신을 '예쁜 애'랑 '노래 잘하는 애' 빼고 나머지 한 명으로 기억했다고 고백하였는데요. 이로 인해 내가 팀에 전혀 도움이 못 된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하였죠. 



   하지만 지금와서 재평가 받고 있는 부분은... 김연지가 워낙 파워풀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묻힌 경향이 있지만... 안정적이고 감미로운 미성을 가진 수준급 보컬이었습니다. 

   


   이보람은 씨야 해체 후 솔로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고...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2019년 3월 씨야 데뷔 13주년을 맞이하여 보람씨야라는 유튜브를 개설하였고... 9월 첫 단독 콘서트 보람하다를 열어 성황리에 마치기도 하였는데요. 당시 같은 멤버였던 남규리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수미(서브보컬)   


   남규리가 탈퇴한 이후 빈 자리를 매운 멤버입니다. 곱상한 외모로 남규리의 빈자리를 매울 것으로 보였으나... 가창력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씨야 그룹 자체가 인지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체... 2010년 남녀공학으로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씨야 멤버들과는 아직까지 친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네요. 



     씨야 해체 이유는?   


   씨야가 해체된 이유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전 씨야 멤버였던 김연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년 동안 지내오면서 회사에서 우리를 스타로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남규리가 평소 하고 싶어 했던 연기를 위해 우리도 응원했지만 우리 입장에서도 남규리의 이탈은 배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적이 있는데요. 



   또 다른 멤버인 이보람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복면가왕(2017)에서 씨야라는 팀은 인기를 많이 받았지만... 자신은 예쁜 애랑 노래 잘하는 애 빼고 나머지로 기억하였고... 당시 팀에 전혀 도움이 못된다는 기분이 들었고... 이에 미안하고 속상해서 위축이 됐다고 털어놓았죠. 



   즉 남규리의 연기 활동과 탈퇴는 많이 겹쳐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소속사는 남규리의 연기 활동을 제대로 보장을 해주지 못한 이유 때문이라는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세 명의 멤버 중 유독 남규리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도록 조치를 함으로서 독보적인 존재로 떠 올랐는데요. 결국 남규리가 탈퇴를 선언하면서 결국 씨야는 해체하는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남규리의 탈퇴 이후 멤버들 간에 상당히 서먹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이제는 간간히 여러 매체를 통해 함께 출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번에 슈가맨에 완전체로 등장하게 된 것 같네요. 

 


<출처. 슈가맨,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 인스타그램 참고>


2020/02/21 - [★☆방송리뷰☆★/기타:)] - 씨야,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 '사랑의 인사' 소환!! 슈가맨의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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