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코로나 확진자, 전북대병원 격리!

   전북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환자는 전주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28세의 남성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번 환자는 대구 신천지 교회 사태가 발생한 대구를 여행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동성로와 북성로 일대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후 19일부터 기침, 가래 증상이 있어 이날 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전주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 5명도 같은 증상을 호소하여 A씨와 함께 국가지정격리병원인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입원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전주시에서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전북도는 현장 역학조사팀을 보내 A씨의 동선 파악에 나섰다고 합니다. 도 보건당국과 전주시 보건소는 A씨 근무지인 국민연금공단 전주지사 내 입주 사무실을 소독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하고 있답니다. 

   현재 A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군산에서 8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전북에서 2번째 확진자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이 소식을 들은 전주시민들은 매우 불안해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해서 남쪽에서 발생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시점이 되어야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지게 될지... 참 너무 안타깝네요. 

<출처. KBS 뉴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