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리뷰☆★/백종원의골목식당:)

골목식당 포방터 돈까스집 제주도로 이사! 흑돼지 농장 견학기!!

알풀레드 2019. 12. 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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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포방터 시장에서 터를 잡고 장사를 이어가던 돈까스집이 제주도로 이전을 결정함에 따라 마지막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포방터에서의 마지막 장사를 끝낸 돈까스집... 마지막 소감을 묻는 정인선을 향해 다음과 같이 말을 전하네요. 




   대표님을 믿고... 골목식당을 믿고... 찾아오는 손님을 실망시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집도 넓은데로 옮길 얻두도 못 내서... 대기실을 먼저 얻었다고 합니다. 말을 하던 사장님과 사모님은 끝낸 눈물을 보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왜 저기서 저렇게 아둥바둥 하면서 살고 있냐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속사정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 참 밉네요... 




   만약 이 곳에서 장사를 끝내고 다른 곳으로 이전을 하게 되더라도... 이렇게 가고 싶지 않았다는 사장님들... 정말 잘되가지고 이 근처에서 꾸준히 터를 잡고 자신들의 돈까스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계속 만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얼마나 서운할까요? 하지만 이제는 좋은 일만 남아있으니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포방터 돈까스집을 함께 지켜준 아르바이트 생도 함께 제주도로 간다고 합니다. 동향사람이라서 급 관심을 보이는 백종원 대표...ㅎㅎ




   본래 골목식당을 잘 지켜준 조보아도 참 좋았지만... 싹싹하게 일손을 잘 돕는 정인선을 보면... 그녀 역시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그렇게 포방터 시장에서 마지막 장사를 마무리 하는 돈까스집... 




   포방터 시장의 입장에서 돈까스 집이 이전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매우 큰 타격을 입게 될 것 같은데... 제가 지자체 공무원이었다면 찾아가서 무릎 꿇고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붙잡아 둘 것 같은데... 소문처럼 상인회의 압력이라면 정말 답없는 상황이라... 참... 안타까움만 더합니다. 




   제주도로 이사하면 챙겨가야 할 장비가 있냐는 백종원... 정말 세심함이 느껴집니다. 현재 사장님의 가장 큰 고민은 식재료... 고기를 어디서 대야할 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백종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도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사를 가는 날 돈까스집 사장님은 백종원과 함께 고기 하는 분(제주도 흑돼지)을 만나기로 약속하고... 빵가루도 발전시키고 싶다는 사장님을 위해 베이커리도 함께 방문하기로 합니다. 




   이어서 현재 공사중인 새 터전 -연돈- 가게를 찾아가기로 합니다. 그동안 아내 사장님은 서울 집 이사 준비를 하기로 하는데요. 정인선과 김성주가 이사를 돕기로 결정합니다. 




   백종원의 한마디는 정말 천금같아요. 걱정 가득한 사장님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도록 만들어 주었으니깐요. 끝까지 책임을 지는 모습에 그야말로 시청자 입장에서 감동입니다. 




   포방터 돈까스집 사장님의 제주도 이전...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겠죠?




   제주도 가게 오픈 D-7 포방터 시장 인근 주차장! 추운 날씨에도 정인선과 김성주는 밝은 표정으로 돈까스집 아내 사장님의 이사를 돕기 위해 출동합니다. 선발팀은 사장님과 백종원은 제주도로 이동을 했고... 이사를 위해 여사장님만 혼자???승합차를 타고 이사를 할 예정이라는데... 짐이 얼마나 적길래... 




   사장님이 살고 있는 집은 포방터 시장 근처부터 시작해서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한참 올라가니 사장님의 집이 보입니다. 근거없는 소문에 포방터 돈까스집은 떼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무색할 정도로 소박한 집에서 거주를 하고 있네요. 




   두 사장님은 정말 알뜰하게 살아왔나봐요. 현재는 버리고 갈 게 더 많다는 쿨한 사모님의 말... 2014년부터 6년 동안 살아온 정든 집을 떠나게 되는데요. 당시 임신을 하고 있는 사모님은 이 경사를 만삭 때 오고 갔다고 합니다.ㅠ.ㅠ. 참 힘든 시간을 보냈겠어요. 




  현재 가장 큰 짐은 냉장고와 세탁기인데... 만약 이 짐들을 제주도로 옮기려고 하면 운송비가 더 들것 같으니 그냥 두고 갈 거라고 합니다. 




   그동안 얼마나 삶의 무게에 짓 눌렸으면... 사모님의 화장품 자리를 보면...ㅠ.ㅠ... 그냥 눈물만...




   사람들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돈까스집에 손님이 많이 와서 돈을 많이 벌어 잘 사는 것으로 생각 하는데... 실제로는 그게 아니네요. 이래서 항당 남의 이야기를 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




   그동안 생활에 대해 인터뷰를 마친 김성주와 김인선은 사장님과 함께 본격적으로 짐을 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단출한 이삿짐과 큰 희망을 싣고 제주도로 향합니다^^




   김성주와 김인선 그리고 아내 사장님이 이삿짐을 싸는 동안 백종원과 사장님은 본격적으로 재료를 살펴보기 위해 제주도를 먼저 왔는데요. 사장님은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고 있다는 생각에 상당히 상기된 모습입니다^^




   백종원은 끝까지 사장님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데요. 돈까스를 제주도의 상징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합니다. 이에 흑돼지 돈가스의 보급화를 꿈꾸던 사장님... 이에 흑돼지 키우는 분을 개인적으로 안다며... 연결을 시켜줍니다. 




   흑돼지 농가를 찾아가는 중에서도 사업 구상에 열을 올리는 두사람... 우선 인력 구성을 다음과 같이 하라고 조언하는 백종원이네요. 일손을 도와줄 직원과 돈가스 비법을 배우고자 하는 후계자를 선정하라는 것... 



 

   참 웃기는 건 어떤 이기적인 인간들이... 포방터 돈가스를 베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방터 사장님에게 직접 돈가스를 배웠다며 장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딘지 몰라도 완전 폭망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장님과 함께 장사를 하면서 비법을 전수 받을 사람을 구하기로 합니다. 얼마전 인스타그램에 정식으로 모집 공고도 올렸구요. 좋은 사람이 와서 좋은 인연을 맺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던 중 흑돼지 농장에 도착을 하는 두 사람... 그리고 흑돼지 농장 대표와 자리를 마련해주는데요.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서 어미와 새끼돼지가 있는 구역만 살펴보기로 합니다. 보통돼지가 완전히 자라는 데엔 약 6개월이 소요된다면 흑돼지는 약 7개월이 소요된다고 전합니다. 




   보통 돼지는 목살과 삼겹살에 비해 다른 부위의 수요는 적은데요. 돈까스 재료인 등심 역시 수요가 적기 때문에 돈까스집 사장님이 소비가 적은 돈까스를 만들면 서로 윈윈할 수 있게 된답니다. 




   그래서 흑돼지 농가에서 질 좋은 등심을 공급해주기로 약속을 받고^^ 본격적으로 제주도에서의 장사를 진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아니 이미 장사가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다고 하죠? ㅎㅎ 정말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출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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