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단심 4

붉은 단심 장혁이 연기한 박계원(+실존 인물 박원종)

KBS2 월화 드라마 '붉은 단심'은 연산군이 반정으로 폐위된 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가상의 드라마입니다. 붉은 단심에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그중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 중 장혁이 연기하고 있는 박계원의 카리스마는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장혁이 연기한 박계원은 반정을 이끈 정국공신으로 현재 조정을 장학한 절대 권력자입니다. 명분과 원리를 내세워 조선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상은 살생과 권모술수를 마다하지 않는데요. 조선을 가장 위하는 건 본인이니 나만이 권력을 쥐어야 한다는 비틀린 독재자이자 내가 인정하는 군왕이 되면 권력을 넘겨주겠다는 오만한 충신입니다. 다시는 폭군으로 인해 조선을 피폐하게 만들지 않으리라고 다짐하고.. 그 명분으로 왕의 주변에 인의 장막을 치며 감시..

붉은 단심의 이태 실존 인물은 인종?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의 주인공 이태의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선, 붉은 단심은 연산군의 폭정으로 신하들이 반정을 일으켜 새로운 국왕을 옹립한 후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는데요. 실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픽션을 가미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들이 존재하지만 드라마 속 인물들은 새로운 성격을 부여한 가상의 인물들이죠. 붉은 단심의 주인공 이태는 조선의 12대 왕으로 선종의 적장자입니다. 정수보단 변칙에, 원칙보단 반칙에, 법도보다는 불법에 능통한 인물로 박계원의 탄식대로 담대하나 간교하고 인내심만 강하니 애초에 성군이 될 생각도, 자질도 없었습니다. 반정으로 즉위한 선왕과 모후의 비참한 생을 지켜보며 이태의 목표는 오직 하나뿐입니다. 왕권을 강화하여 박..

붉은 단심(+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시청률, 원작)

2022년 5월 2일부터 '크레이지 러브'의 후속작으로 '붉은 단심'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와 살아남이 귀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 정적이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입니다. 전작 크레이지 러브가 4%대의 시청률로 종영이 되었다면, 붉은 단심은 6%의 시청률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 붉은 단심의 역사적 배경 붉은 단심의 역사적 배경은 조선 시대 대표적인 폭군으로 인식되고 있는 연산군이 집권하다가 중종반정으로 정권이 교체되는 시기입니다. 다만,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 다양한 픽션이 들어가기 때문에 조선 제11대 국왕인 정종을 모델로 선종이라는 인물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가상의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붉은 단심의 선종(실존인물 중종, 중종반정)

지난 5월 2일 KBS 2 TV는 '크레이지 러브'의 후속작으로 '붉은 단심'이 첫 방영되었습니다. 크레이지 러브 종영 시점을 기준으로 시청률이 4.6%를 기록한데 비해 붉은 단심은 첫 방송부터 6%대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습니다. 더불어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자아내고 있는데요. 우선, 첫 방송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안내상이 맡은 조선의 11대 왕 선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인물 소개에서는 천성이 자애롭고 온화한 인물로 유약한 왕이었으나 제 일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강한 아버지이자 지아비라고 소개됩니다. 또한, 반정으로 즉위했지만 인영왕후와 이태를 지키기 위해 평생 공신들에게 휘둘리다 실권 없는 왕으로 생을 마감한다고 하는데요. 드라마가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