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의 주요 등장인물인 차율무(강태오)의 정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달달한 목소리에 날렵한 턱선 그리고 떡 벌어진 어깨를 갖춘 꽃미남인 차율무는 종친답게 넘치는 돈과 시간으로 기방 순례나 하며 유유자적한 삶을 즐겨왔지만... 실제로 그는 야심을 숨겨온 냉혈한 야심가였습니다. 드라마속 차율무의 정체는 바로 능양군임이 밝혀졌는데요. 능양군이라고 하면 누구지? 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광해군이 왕위에서 쫓겨나는 결정적인 사건인 인조반정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으로는 영창대군을 살해하였음을 밝힌 후 허윤과 양반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에게 덤빈 양반을 칼로 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광기에 사로잡힌 모습이 압권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