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녹두꽃 3화 5회에서는 동학교도들을 탄압하는 철두(김도연)와 이를 말리는 백이강(조정석)이 갈등을 겪으면서 끝이 났는데요. 6화에서는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되었을까요? 고부의 조폭 두목이었던 백이강... 이제는 손병신이 된 것을 안 철두는 백이강을 더이상 두려운 상대로 보지 않고 비웃지만... 일단은 물러납니다. 홍가는 동학교도들의 목숨 값으로 장사를 하고... 백이강은 그 옆에서 그동안 백성들을 괴롭혔던 일을 떠올리며 후회합니다. 그러다 남편을 살리려고 전재산을 가져온 한 아낙을 보고... 마음이 흔들리는데요. 그날 저녁 집으로 간 백이강... 어미 유월이(서영희)와 대화를 하려고 하지만... 이방이 되려는 아들이 영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데요. 지난날 그렇게 백성을 괴롭히던 백이강이 이방이 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