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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아현지사화재] 현재 복구작업중.. 주요 피해(사망사고, 경제적 손실)와 보상은 어떨까?

알풀레드 2018. 11. 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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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24일) 충정로 KT아현 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서울 일부지역에 통신장애로 시민들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은평구뿐 아니라 고양시까지 통신장애가 있었다고 하는데.. 슈퍼 네트워크 사회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에 민낯을 볼 수 있는 사례가 될 것 같네요.




   이번 KT화재로 인해 가장 안타까운 소식은... 70대 노인의 사망 소식입니다.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사는 주모씨는 새벽에 화장실을 갔다가 심장이 답답해 함께 사는 남편에게 알렸고.. 남편은 119에 신고하려 하였으나.. 먹통으로 길거리의 시민에게 부탁하여 간신히 119에 신고를 하였다고 합니다. 119 대원이 도착한 시간은 주씨가 이상을 호소한 지 30분 이후 도착하다보니.. (119는 정상적으로 신고를 받고 제때 도착함) 결국 주씨는 사망을 했다고 하네요. 이번 KT아현지사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최초의 사망 사례이네요.




   그리고 KT 화재로 인해 100억 원대의 경제적 손실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을 하고 있네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바로 인터넷 쇼핑몰과 관련된 소상공인들로... TV, 인터넷, 전화가 먹통이 되면서... 매출이 반토막 났다고 합니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 매출을 집계해 본 결과 하루동안 약 13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네요. PC방 등 인터넷 통신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소상공인들 역시 수십억원대의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현재 KT아현지사는 통신망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까지 총 1,100명의 KT직원들이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동전화는 65%, 인터넷 회선은 97%가 회복되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경찰 등의 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KT는 이동기지국 45대를 배치하고 영업에 차질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결제를 위한 무선 인터넷 중계장치를 보급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KT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 및 소상공업자들에 대한 보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T측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유, 무선 가입고객에게 1개월 요금을 감면하기로 하고, 그 기준을 3개월 평균 사용 요금을 이라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과거이 있었던 보상에 비해서는 상당히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피해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현재는 보상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KT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 중 SK브로드밴드나 LG유플러스가 KT 망을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KT고객 뿐만 아니라.. SK 혹은 LG 사용자라도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있다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 듯 하네요. 




   이번 KT화재 사고는 우리 사회에 던져주는 시사점이 참 큰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통신망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IT강국으로.. 통신장애가 생길경우 일상생활이 마비가 되버릴 정도로 큰 피해를 입게 되었네요. 이게 만약 테러로 발생한 문제라면?.. 상상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에 여러 해결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각종 뉴스 종합>


2018/11/24 - [★☆생활뉴스☆★/사회:)] - [KT화재] 서울 충정로 KT건물 화재로... 수도권 일부지역 통신 장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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