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우혜미 사망 원인은?

   금일 연예계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보이스 코리아' 출신의 가수 우혜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인데요.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틀 전부터 지인들은 우혜미가 연락이 되지 않았고... 전날 지인과 경찰은 망원동 자택을 방문하여 사망한 우혜미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현재 우혜미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해지며... 서울 마포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타살 협의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자살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지만 조사가 끝이나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우혜미의 소속사인 다운타운이엔엠 관계자는 '우혜미가 이틀 전부터 지인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말하며, '지난 7월 싱글곡 '꽃도 썩는다'를 공개하고 8월에는 미니앨범 's.s.t'를 내며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경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혜미는 고등학생 때 옥주현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DSP엔터테인먼트에서 1년간 연습생 생활을 거쳐 호원대 실용음악과에 진학... 한영애 밴드의 코러스 활동을 하며 무대 경험을 쌓은 후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에이미 와인 하우스를 연상시키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톱 4까지 진출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죠. 

   보이스 코리아 출연 당시 4차원적인 모습을 보이며 관심을 얻었고... 특히 김광석의 나의 노래를 선곡해 백지영, 길의 선택을 받아 길 팀을 선택하였습니다. 배틀라운드에서도 신촌블루스의 아쉬움을 선곡해 정소연을 상대로 생방송무대 진출권을 획득하였습니다. 

   생방송 무대에서는 윤시내의 Maria를 선곡.. 이후 사전투표 4위에서 1위 후보로 급 상승하며 저력을 과시하였으며... 손승연, 유성은 등과 같이 최종 TOP4까지 진출하였죠. 

   우혜미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활발하게 SNS 활동을 해왔기 때문인데요. 총 6곡의 자작곡을 담은 첫 번째 앨럼 's.s.t'를 발매할 당시 여러 가지 상황들과 건강악화 또 나의 게으름이 섞여 이제야 첫 EP앨범을 발매한다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할 것이라며 예고 했던 그녀...

   이제 별이 된 스타 우지미의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12실에 마련되었답니다.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라는데요. 발인은 23일 오전 11시랍고 합니다. 

   소속사는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며 팬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했습니다. 

   우혜미의 인스타계정에는(woohyemi) 4일 전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에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우혜미는 7월 싱글 '꽃도 썩는다'를 선공개하였는데요. 이 곡은 어느 날 집에 돌아와 꽃이 썩어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느낀 감정을 가사로 녹여낸 노래라고 하는데... 그녀의 풍부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인 것 같네요. 이 곡이 담긴 's.s.t'는 우혜미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진두지휘해 완성 시킨 앨범으로 자신만의 색깔이 담겨 있는 곡으로 구성된 앨범이랍니다.

   특히 1번 트랙에 담겨 있는 's.s.t(sweet short time)'의 뜻을 살펴보면 시간의 짧음을 느끼며 순간순간 적극적으로 보내자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현재 우혜미의 다짐이 담겨 있는 곡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이렇게 안타까운 소식을 팬들에게 전해가 되었네요. 부디 그 곳에서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하면서 편히 쉬시기를... 

   <출처. 우혜미 인스타그램, 각종 포털 뉴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