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너 맥그리거.. 아일랜드 더블린 서쪽에 인접한 도로에서 154km 과속으로 6개월 면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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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간판스타 코너맥그리거.. 과속운전으로 면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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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일반인으로 돌아간 UFC의 독설가 코너 맥그리거가 과속운전으로 우리들에게 소식을 알려왔네요. 맥그리거는 지난 10월 아일랜드 더블린 서쪽의 킬데어의 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레인지로버를 몰고 154km로 질주하다가 재판에 회부되었다고 합니다. 

   버스 난동사건 이후 다시 재판에 선 맥그리거는 속도위반 사실을 인정하였으며.. 해당 판사에게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자이단 판사는 '과속은 재앙과 같은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과속으로 사망을 하고 있다'며 훈계를 하였습니다. 이런 부분은 이슈가 되지는 않았는데.. 맥그리거는 젊은 시절부터 운전과 관련해 많은 사건을 일으켰다고 하며, BBC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2건의 교통 법규 위반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맥그리거는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동시에 석권하며 두 체급 챔피언에 올랐으나.. 방어전을 치르지 않은채.. 네이트 디아즈와 2연전(1승1패)과 메이웨더와의 복싱 대결 등 슈퍼파이트를 하다.. 결국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내리 반납당하고.. 이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라이트급에서 맞붙었으나.. 처참한 패배를 당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과도한 트래쉬토크로.. 서로 감정이 상당히 악화되었죠. 솔직히 쪽팔릴만한 경기였으나.. 맥그리거는 결과에 대해서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 오히려 돈을 많이 벌게 되어서 내가 승자다!! 라고 정신 승리를 이끌어내기도.. 

   과거에는 그를 신데렐라맨으로.. 거침없는 입담과 화끈한 경기 스타일..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능력 등으로.. 참 많은 사람들이 맥그리거를 좋아하고 응원을 했었는데.. 이제는 조롱거리로 전락한 모습을 보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0-. 하지만. 그가 벌어들이는 수익을 보면.. 그게 크게 상관있겠는가? 라는 생각도 함께 듭니다. ㅠ.ㅠ. 어쨋든.. UFC 팬으로써 맥그리거의 추락을 보니.. 다시한번 안타까움을 금치못하겠네요.   

<출처. 코너 맥그리거 페이스북 및  연합뉴스 기사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