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줄거리] 권나라(한소금)... 려운(한빛)과 눈물의 재회!!

   닥터 프리즈너에서 키맨 역할을 맡은 한빛(려운)이 드디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왜 나이제(남궁민)가 선민식에게 복수를 한 이후 이재준(최원영)을 저격하려는지에 대한 힌트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데요. 그간 한소금(권나라)의 행보와 한빛(려운)이 왜 잠적을 했는지에 대한 줄거리를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나이제(남궁민)가 다크 히어로로 바뀌기 전의 모습입니다^^ 장애인 부부의 병원비를 대신 내어줄 정도로 정이 많은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런 나이제를 보고 호감을 느끼는 한소금(권나라)... 

 

   어느날 나이제에게 허위로 진단서를 발급하라는 압력이 들어오고... 나이제는 어머니 치료와 여러가지 상황으로 어쩔 수 없이... 서명을 하게 되는데요. 재벌 2세 이재환에 의해 장애인 부부가 사망하고... 나이제 역시 어떤 이유로 저격을 당해서 의사면허가 정지되고... 수감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약 3년의 시간이 지난 후...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이 되기 위해 등장한 나이제... 그리고 서서울 교도소에서 자신이 아끼던 동생이 실종되자... 흔적을 찾아 정신과 자원봉사를 지원한 한소금... 그간 의료과장에 의해 진실이 은폐된 것을 알게 되지만.. 더이상 진실에 다가설 수 없는 상태였죠. 

   한소금(권나라)은 정신과 검증을 통해 부당하게 형집행 정지를 신청한 이들이 빠져나가게 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진짜 형 집행 정지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환이 사고를 조작하여 감옥에 가는 것을 피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그것을 알아챈 나이제가 이재환을 빼돌리고... 한소금은 과거 자신이 알던 나이제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기억하며 미소짓습니다. 

   나이제가 의료과장이 적합한지 검증받기 위해 후보로 올라가자... 한소금은 나이제에게 충고를 합니다. '이 구역의 왕이 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나이제... 그리고 '욕심을 잘못 부리면 떨어져 죽는다' 며 조언을 하는데요. 

   이때 나이제는 자신이 이 구역의 왕이 되어야 한소금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한소금은 진료기록지를 뒤지며... 한빛이라는 이름이 적힌 진료기록지를 발견하는데요. 3년전 한빛과의 면회를 떠올립니다. 한빛은 무엇인가 불안해하며... 애써 누나 한소금을 안심시키려 미소짓는데요. 

   한소금은 진료기록지을 통해 한빛에게 신경안정제(로라제팜, 알프라졸람)가 투여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또한 선민식이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내게 되죠. 

   한소금은 나이제가 서서울 교도소의 왕이 되어가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봅니다. 그리고 나이제에게 '이럴려고 온것이냐' 며 '범죄자와 공모해서 환자구하기 코스프레하고... 그걸 빌미로 후임과장으로 임명된다'...

 

   '그다음은 전임과장처럼 형집행정지를 빌미로 제소자들을 갈취하면서 압박하면서 또 다른 왕국을 만들려는 것이냐'... 고 몰아세웁니다. (솔직히 이때까지만해도... 권나라의 연기력 논란이 상당히 많았죠. ;; 먼가 어색하고... 목소리 톤도 어울리지 않고...)

   구지 한소금의 말에 부정하지 않는 나이제... 그간 나이제가 이재환에게 보복을 당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고 있으니... 이제 그만하라고... 조언을 하면서... 물을 더 흐린다면 자신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나이제는 자신이 이 구역의 왕이 되어야... 한소금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말을 하지 않았냐며... 한빛의 이야기를 꺼내는데요. 자신이 뭘 원하는지 알기나 하냐며... 쏘아붙이지만... 나이제는 이미 한소금에 대하 모든 것을 파악한 상황... 그말을 들은 한소금은 경악하는데요. 

   나이제는 자신이 고작 이재환을 잡으로 이 곳을 온줄 아냐며... 현재 기획하고 있는 일의 일부를 조금 알려줍니다. 교도소에 있는 제소자 중 자신의 칼로 만들 수 있는 이들은 모두 포섭할 것이라고요. 

   퉁명스럽게 선민식과 똑같은 사람이라고 여전히 쏘아붙이는 한소금... 그리고 나이제가 공조를 하자고 하는 제안을 단칼에 거절합니다. 나이제는 한빛의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인데... 뭐가 똑같은 것이냐고 묻는데요. 이에 한소금은 자신이 이 곳에 온 것은 복수가 아닌... 진실을 알기 위한 것이라며... 자신있게 말합니다. 

   그말을 들은 나이제는... 이제껏 한소금이 여기와서 밝혀낸 것이 무엇이 있냐며... 한소금의 말을 논파하기 시작합니다. 여전히 나이제가 동생 실종을 이용하려는 것이라며... 돌아서는데...(정말 답답한 캐릭임... 말로는 정의를 외치지만.. 결국 자신이 왜 죽는지 모르고 무덤에 들어갈 캐릭인 느낌이랄까?)

   나이제는 한빛과 같은 사동에서 복여했던 수형자 명단을 전해주고... 이를 받은 한소금은 한 제소자를 만나게 됩니다. 이 제소자는 나이제가 한빛에게 약물을 주사했다며... 의무관이 퇴근하고 나면 밤에는 나이제가 의료사동의 모든 일을 관할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는데요. 

 

  이때 나이제는 지난번 정신과 감정에서 한소금이 형집행정지를 못하게 한 김석우를 만납니다. 그리고 김석우의 형집행 정지를 위해 거래를 하는데요. 이후 한소금에게 한빛에게 처방했던 처방전을 보내줍니다. 

   이시간 한소금은 이재준의 정신과 상담을 진행합니다. 상담이 끝난 후 이재준은 한소금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며... 부하직원에게 묻고... 계속해서 감시하고 있었던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이제가 말한 한빛에 대한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게 되자... 한소금은 나이제와 거래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거래 내용이 김석우의 형집행 정지를 받는 것이라는 것은 안 한소금은... 한방에 나이제를 물먹여 버리죠. 물론 김석우가 형집행 정지를 받으면.. 피해자가 보복을 당할까봐 한 행동이긴 하지만요. 

   나이제는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한소금에게 드러냅니다. 러브 플러그? 자신의 엄마가 수술받을 기회조차 놓이고... 죽음을 당한 사실과 한빛을 죽이려고 하는 그놈들... 그놈들이 있는 곳 지옥이라도 갈 것이라며... 한소금은 자신의 손에 피를 뭍이지 않고... 이기려 한다고 말합니다. 

   그날 찾아온 피해자가 눈물을 흘리며...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본 한소금... 결국 김석우의 형집행 정지를 반려하고... 이에 열받은 김석우는 한소금에게 테러를 가합니다. 물론 선민식이 피해자를 충동질하여 계략을 꾸민 것입니다만... 과연... 이 사건으로 인해 한빛이 죽음을 당했다면... 한소금은 어떤 모습을 할지 궁금하네요..

   수술을 받고 살아난 한소금... 나이제에게 가장 먼저 한 말이 김석우에게 당한 것이 자신이라 다행이다라는 말을 납깁니다. 모른척 김석우를 내보냈다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누워있었을 것이라면서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자신만의 정의에 갖혀서 있는 사람은 딱 질색입니다. 왜냐면.. 결국은 누군가에 민폐를 끼치는 캐릭이기 때문이죠. 드라마는 결국 해피엔딩으로 가기 위해 포장을 하지만.. 현실에서는...)

   하나도 안 미안하다고 말하는 한소금... 이에 나이제는 김상춘은 따님과 작별할 기회를 놓였고... 나는 선과장 후임자리가 위험해졌다고 말하자... 한소금은 그런다고 사이코 패스를 내보낼 수 없었다고 말하는데요. 고개만 끄덕이는 나이제... 그리고 서로의 믿음이 없는 공조는 여기까지만 하자고 말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믿음을 먼저 이용한 것은 나이제라고 반박합니다. 자신이 서서울 교도소 자문으로 있는 동안 김석우 같은 환자 빼돌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문위원 선정 권한이 의료과장에게 있다는 나이제... 

   김석우의 아버지가 찾아와 나이제에게 형집행 정지를 받지 못했다며 따지고... 이때 모이라가 나타나... 피해자를 자극해 한소금을 이용한 것이 선민식이라는 말을 하는데요. 이말은 들은 한소금... 모이라는 나이제에게 공조를 청하며... 한소금이 자신들에게 정말 중요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한소금이 어떤 역할이길래... 대기업 총수들이 한소금을 감시하고 있는 것일까요? 여기서 하나의 복선이 깔리죠. 

   형집행 정지 사건 브로커로 엮여서 조사를 받는 나이제를 위해 핀치 히터가 되는 한소금... 결국 나이제의 위기에서 구해냅니다. 그리고 그동안 잘난척하던 일들을 잊어버린 것인지... 나이제에게 동생의 정보를 달라고 말합니다. 한소금 내면에 무엇인가가 무너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죠? 

   실은... 김석우가 윌슨병에 걸린 것... 그걸로 인해 평생 중환자실에서 신세를 져야 할지도 모른다며... 간이 완전히 망가졌다며.. 다시는 사이코패스 짓을 못할 것이라면서... 김석우의 피해자는 눈물을 흘리며 한소금에게 감사의 인사를 합니다. 즉 이로 인해 한소금은 나이제를 이제 믿기 시작한 것이죠. 

 

   그리고 선과장을 저격한 나이제... 한소금은 그런 나이제를 야유하는데요. 이어 김석우를 망가뜨린 것 나이제가 계획한 것이냐며 묻고... 나이제의 세심한 배려에 결국 진심으로 나이제를 도와주려고 합니다. 

   선민식이 감춰둔 한빛 영상을 발견한 나이제... 나이제는 그 영상을 한소금에게 전해줍니다. 영상에는 자신과 만나는 모습을 보며... 한빛을 추억하는 한소금... 그런데.. 다음 영상에서 이재준을 만난 한빛이 두려워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그순간 한소금을 찾아온 이재준... 긴장감... up..up..

   영상의 정체를 들킬뻔한 한소금이지만... 찰나의 순간으로 겨우 위기를 모면하는데요. 잠깐 나이제를 만난 사이... 도청을 하고 있는 모이라와 이재인... 그리고 궁금한 것을 못참는다는 이재준은 그녀의 노트북을 훔치려고 시도하고... 노트북은 이재준의 손에 들어가지만... 큰 수확을 얻지는 못합니다. 한소금이 미리 영상을 빼돌려 놓았던 것... 

   그리고 몇일 후... 의문의 전화가 한소금에게 걸려오는데... 바로 한빛이었습니다. 갑작스런 동생의 등장에 이성을 잃고... 한빛을 찾아 나서는 한소금... 

   왜 한빛이 잠적을 했는지의 이유가 밝혀지는데요. 바로 이재준이 후계자 구도에서 밀려날 것을 대비해 자신의 아버지를 저격하고... 이를 발견한 한빛... 이재준의 아버지로부터 미리 주식을 처분하라는 명령을 받았었는데요. 이로 인해 한빛을 발견하여 주식을 찾는 이들이 바로 후계자로 결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죠. 그렇게 때문에 한빛과 접점이 있는 한소금을 감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재준이 한빛을 잡기 직전... 한빛은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경찰을 폭행한 뒤 이재준을 피해 감옥으로 피신을 한 것이네요. 

 

   한소금은 드디어 한빛을 만나... 눈물을 흘립니다. 자신은 괜찮다며... 도망가는 한빛... 이재준의 수하들과 모이라의 수하들이 한빛을 쫓고... 그런 한빛을 빼돌리는 나이제... 

   한소금은 한빛의 걱정에 눈물을 흘립니다. 날이갈수록 권나라의 연기력이 늘어가는 것 같죠? 그리고 현재까지 나온 10화(20회)에서 이재준이 나이제가... 한빛을 빼돌린 사실을 알아채고... 나이제의 집으로 향하면서 끝이나는데요.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지네요!! 과연 이 드라마의 키맨이 될 한빛과... 한소금의 행보... 지켜봐야겠죠? ㅎㅎ

<출처. 닥터 프리즈너 1-10화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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