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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UFC232] 존 존스.. 구스타프손을 상대로 KO승을 거두며 라이트헤비급 벨트 차지.. 주요 결과 하이라이트 보기!!

알풀레드 2018. 12. 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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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구스타프손을 상대로 KO승을 거두며 라이트헤비급 벨트 차지..




   연말 마지막으로 열리는 UFC232의 주인공은 바로 존 존스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의 경기가 피날레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참... 경기전부터 말 많고.. 탈 많은 경기였지만.. 결국 30일 두 선수의 대결이 진행이 되었는데요. 과연? 어떠한 경기를 보여주었을 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존 존스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은 동갑내기 파이터로.. 비슷한 신장을 가지고 있어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리치는 상대적으로 존 존스가 많이 긴 장점이 있어요. 확실히 존 존스의 신체가 사기라는 부분이 저 말도 안되는 리치라고 볼 수도 있죠.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두 선수의 모습입니다. 경기전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구스타프손에게 존 존스가 미량의 약물이 발견됨에 따라 경기를 할지? 말지? 를 선택하라고 했다고 하던데.. 구스타프손은 현재 몸상태가 최상이라 경기를 뛰기로 하였다고 하죠?   




   존 존스.. 그야말로 UFC의 악동 중 악동이죠. 맥그리거가 계산된 악동행위를 한다면.. 존 존스는 즉흥적이니 악동에 범죄까지... 실력이 좋으니.. 이런부분까지 다 커버가 됩니다. -0-.. 허헛.. 그래서.. 구스타프손을 응원했는데... 결과는?




   오랜만에 올라온 옥타곤이라 그런지.. 스스로 흥분되는지..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존스.. 현재 약물복용으로 온갖 비난을 받고 있는 존 존스.. 이제는 자신이 팬들을 위해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닥쳤습니다. 




   1라운드 공이 울리고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됩니다. 초반 라운드는 신중하게 탐색전의 경기 양상이 이어지는데요. 존스는 레슬링 싸움을 유도하고.. 구스타프손은 이를 잘 방어해냅니다. 




   존 존스는 확실히 옵션이 많은 선수라.. 타격전.. 레슬링 모든 부분을 활용하기 위한 페인트를 거는 동작이 많고.. 구스타프손은.. 무에타이 출신의 선수라 타격전을 기반으로 경기를 풀어가려는 모습을 보이네요. 




   서로 큰 공격없이.. 계속되는 탐색전... 구스타프손의 로우킥에.. 다시 돌려주는 존 존스...


 


   순간적인 존 존스의 왼손 엘보.. 존 존스가 사기캐인게.. 저 엘보.. 리치가 길다보니.. 엘보 공격을 상당히 넓은 거리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죠. 순간적으로 타격을 받는 구스타프손입니다.  




   이어지는 존 존스는 무릎을 잡고 그라운드로 데려가려고 노력을 하지만.. 구스타프손은 잘 방어를 합니다. 




   구스타프손의 슈퍼맨 펀치!! 하지만 데미지를 줄 순 없네요. 1라운드는 서로 탐색을 위한 라운드로.. 큰 유효타 없이 진행이 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존 존스가 1포인트 정도 압서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라운드입니다. 계속되는 탐색전에 좀 답답했는지.. 존 존스는 묻지마 펀치를 날리는데요. ㅎㅎ 그러다 카운터를 당할 뻔!!




   존 존스는 구스타프손을 그라운드로 데려가기 위해 태클을 시도하지만.. 또 다시 잘 방어하는 구스타프손입니다. 




   두 선수간의 펀치를 교환할 때 구스타프손의 서밍이 나와서 잠깐 경기가 스톱이 됩니다. 지난 경기에는 존 존스가 서밍을 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구스타프손이.ㅎㅎ




   서밍 이후 오랜만에 이어지는 공방전.. ㅎㅎ 서로 너무 잘알다보니.. 아직까지 큰 공격이 나오지는 않네요.. 긴장감은 넘치지만.. 상대적으로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네요. 




   계속되는 구스타프손의 인파이팅과 존 존스의 아웃파이팅의 경기 양상..




   2라운드 역시.. 큰 공격없이.. 견제만 하다가 경기가 종료가 됩니다. 




   그리고 3라운드가 시작되자.. 존 존스는 승부수를 걸고..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며.. 엘보 공격을 계속해서 구스타프손에게 적중을 시키는데요.. 이어서 계속되는 그라운드 상황에서 컨트롤을 하는 존 존스...




   백으로 돌아서 초크를 시도하려던 존 존스는.. 무차별 파운딩을 치면서.. 결국 주심이 경기를 종료시킵니다. 3라운드 존 존스의 TKO승으로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존 존스네요. 헐...




   구스타프손의 한계를 다시한번 볼 수 있는 경기였던 것 같아요. 타격전에서는 분명히 초 일류의 선수지만... 그라운드에서는 일류... 다니엘 코미어나 존 존스 같은 초일류 그래플러를 상대로 그라운드 상황에 가버리면.. 답이 없죠.. 그렇다고.. 앤서니 존슨과 같이 상대를 한방에 부셔버릴 수 있는 파괴력도 없다보니.. 여러가지로 한계가 나타난 만년 2인자 살리에르 같은 느낌이!!ㅠㅠ!! ㅎ ㅑ..  




   개인적으로 구스타프손을 응원했는데. 아쉬운 결과인 것 같네요. 하지만.. 존 존스의 클래스는 여전했습니다. 그놈의 약물만 아니었어도.. 현재까지 최강의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군림했을 텐데.. 아쉽네요.. 



   

   UFC232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전은 존 존스의 3라운드 TKO 승으로 마무리되면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출처. SPOTV NOW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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