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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S 연기대상 후보 - 주상욱, 김영철, 장혁

알풀레드 2022. 12. 3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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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S 연기대상이 31일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날 MC는 전현무, 정용화, 혜리가 맡았다고 하네요. KBS 드라마 속 주인공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인 2022 KBS 연기대상 후보에는 누가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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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SBS에 비해 KBS는 상당히 많은 작품들이 방영되었는데요. 상반기에는 월화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크레이지 러브', '붉은 단심, '미남당', 수목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징크스의 연인', 일일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황금가면', '으라차차 내 인생', 주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대하 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방영되었습니다. 

 

출처. KBS

 

하반기에는 월화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커튼콜', 수목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진검승부',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내 눈에 콩깍지',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이 방영되었습니다. 

 

출처. KBS

 

이런 다양한 작품들 가운데 작품성과 화제성 그리고 시청률까지 고루 갖춘 작품은 많지 않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선 일일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와 '황금가면', '으라차차 내 인생', '태풍의 신부', '내 눈에 콩깍지'는 시청률 15%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원톱 배우가 없어 대상을 배출하기는 힘들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네요. 

 

출처. KBS

 

월화 드라마는 '붉은 단심'이 최고 시청률 8.9%를 기록하면서 화제성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와 '크레이지 러브', '미남당', '법대로 사랑하라, '커튼콜'은 모두 흥행에 실패를 하였네요. KBS는 전통적으로 주말 드라마의 강세를 이어왔으나 최근에는 상당히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재는 아름다워'와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작년 '신사와 아가씨'에 비해 시청률이 30%를 돌파하지 못하면서 좋은 대접을 받기 힘들 것으로 보이네요. 

 

출처. KBS

 

수목 드라마는 '진검승부'가 시원한 전개로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5%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징크스의 연인', '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세 작품 모두 1~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실패하였습니다. 

 

출처. KBS

 

장영실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KBS 최고 기대작인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은 기대했던 것보다 시청률 부문에서 아쉬운 점을 기록하였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순항을 하였습니다. 특히 말 관련 사고와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드라마의 공백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대상 후보로 가장 유력한 배우는 주상욱과 김영철이 있습니다. 전체 작품들 가운데 힘 있는 캐릭터의 연기력을 잘 소화했기 때문이죠. 이외에는 붉은 단심의 장혁 역시 후보에 올릴 순 있겠지만 수상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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