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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500m 아쉬운 탈락

알풀레드 2022. 2. 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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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쇼트트랙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최민정 선수가 준준결승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탈락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 출전한 최민정은 이번에야 말로 금빛 질주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결과인 것 같습니다. 

 

출처. 코리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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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자 쇼트트랙 500m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넘지 못하는 벽과 같은 종목인데요. 대체로 대한민국 선수들은 지구력이 강하기 때문에 장거리에 강하지만 중국이나 서양권 선수들은 단거리에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적으로 500m는 순발력, 1500m는 지구력이 필수라는 이야기가 있죠. 한국 여자 대표팀은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쇼트트랙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500m에서는 하나의 금메달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출처. 최민정 인스타(@chmj10021)

 

그렇기 때문이 여자부 최강의 기량을 소유하고 있는 최민정에게 거는 기대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다만, 경기 후 최민정 선수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출처. SBS

 

최민정은 2위로 이탈리아의 쇼트트랙 영웅 아리아나 폰타나의 뒤를 달리는 중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다른 선수들과 몸싸움이 없었기 때문에 넘어진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지만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네요. 앞서 달리던 폰타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라고 합니다. 

 

출처. 코리아 스포츠

 

500m에서 아쉬운 탈락을 한 최민정이지만 주종목인 1000m와 1500m 그리고 여자 3000m 단체 계주가 남아 있습니다. 마음을 차분히 추스르고 남은 경기에 집중하면 좋겠네요. 대한민국 선수들 파이팅!!입니다~

 

출처. 코리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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