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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991 모가디슈, 강신성 대사의 탈출기

알풀레드 2021. 11. 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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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정규방송 시즌 3 - 3회에서는 1991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일어난 사건을 배경으로 목숨을 건 탈출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예정인 '꼬꼬무'에서는 '지옥을 탈출하라 1991 모가디슈' 편이 방송된다고 하는데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남북 대사관 직원들이 함께 모가디슈를 탈출한 사건을 이야기를 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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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1월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이 발발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내전이 이어져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내전이 발생한 배경으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왕국의 식민지였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가 패전함에 따라 소말리아는 영국이 군정을 실시하였고, 1950년 이탈리아가 재통치하게 되는데요. 1960년대에 들어서자 소말리아는 그토록 염원하던 이탈리아로부터의 독립하게 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하지만 소말리아의 시련은 독립 이후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셰르마르케 초대 대통령은 대소말리아주의를 골자로 하는 외교 정책을 수립(소말리아인의 거주지를 소말리아의 영토에 포함시키는 정책)... 이에 반발하는 세력들에 의해 혼란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결국 셰르마르케 대통령의 정책에 불만을 가진 모하메드 시아드 바레 장군은 1969년 대통령을 암살하고 쿠데타로 정권을 잡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시아드 바레 장군은 자기 부족을 중심으로 정책을 수립... 22년간 장기집권을 하게 되는데... 소련의 지원을 받아 국가적 성장을 위한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비록 독재 정권이었으나 각종 기반 시설을 설치하면서 주변 독립 국가들 가운데서 두드러진 성장을 하였지만 주변국인 에티오피아와의 불화로 소말리아 경제가 휘청이게 되었고... 결국 1991년 바레 정권이 막을 내리게 되는데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바레 정권을 몰아낸 것은 부족 연합체인 통일소말리아회의(usc)라고 하는데... 이들은 바레 정권을 몰아낸 후 극심한 분열을 일으키면서 내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수많은 사상자가 생겨나게 되면서 결국 UN이 개입을 하지만 결국 소말리아 내전을 해결하지 못하고 철수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이를 다룬 영화로는 블랙 호크 다운이 있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아무튼... 이런 소말리아 모가디슈의 내전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소말리아에 파견된 대한민국 대사관 직원 및 교민들 역시 안전에 상당한 위협을 받게 되는데요. 강신성 대사는 직원과 교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되고 목숨을 건 탈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모가디슈 곳곳에서는 총성이 그치지 않았고... 대사의 관저는 무장 강도의 위협을 받았다고 하는데... 통신이 끊긴 상황에서 비행기를 이용하여 탈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강 대사 일행은 공항에 도착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공항에서 북한 대사관 직원들 역시 공항으로 피신을 해왔고... 이들과 함께 모가디슈를 탈출을 시도하게 되는데... 과연 우리가 알지 못하는 모가디슈의 목숨을 건 탈출과 관련 된 이야기가 장 트리오에 의해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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