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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홍철 딸 여서정 기술, 도마 동메달, 부녀 메달리스트!

알풀레드 2021. 8. 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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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체조의 간판 스타 '여서정(19, 수원시청)'이 기계체조 도마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역대 첫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역사도 함께 쓰게 되었는데요. 

 

<도쿄 올림픽>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으로 전체 8명 중 3위를 기록했습니다. 생애 첫 올림핌에 나선 여서정은 한국 여자 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습니다. 이번 올핌픽에서 동메달을 획듬함으로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가 되었습니다. 

 

<KBS 중계 참고>

 

여서정은 이날 1차 시기 자신의 이름을 딴 '여서정 기술'을 구사했습니다. 기술 점수 6.2점짜리를 깔끔하게 성공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였는데요. 1차 시기 힘차게 달려와 양손으로 도마를 짚은 뒤 공중에서 두 바퀴(720도) 비트는 여서정 기술은 착지가 어려운 기술로 알려졌지만 이날 거의 완벽한 착지로 15.333점을 받았습니다. 

 

<KBS 중계 참고>

 

하지만 난도 5.4점의 2차 시기 착지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2차 점수는 14.133으로 평균 14.733의 점수로 동메달을 결정지었습니다. 브라질의 레베카 안드라데가 15.083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미국의 마이케일러 스키너가 14.916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서정 인스타그램>

 

여서정은 한국 체조에 역대 10번째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한국 여자 선수로서 최초의 올림픽 메달의 영광을 얻었는데요. 

 

<여서정 인스타그램>

 

여서정은 지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딸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여서정 선수의 메달 수상으로 25년만에 부녀가 동일한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여홍철 교수는 딸 여서정 선수의 결승전에서 중계 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서정 인스타그램>

 

경기를 지켜본 여홍철 교수는 "서정이가 대회를 앞두고 긴장을 많이 되면 연락을 자주 하는데 이번에도 그랬다. 아무리 잘하는 선수도 경기를 앞두고 긴장을 하니 괜찮다고 격려를 해주었다. 1차 시기 후 착지가 거의 완벽했다."고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2차 시기 여서정 선수가 아쉬운 실수를 하자 말을 잇지 못하였으나 동메달 확정 소식에 소리를 지르며 끼뻐했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한 부녀가 아닐 수 없네요.  

 

<여서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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