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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산불, 강풍으로 피해가 커져가

알풀레드 2021. 2. 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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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3시 50분쯤 강원도 정선에서 큰 산불이 났다. 지난 18일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이 발생한 이후 또 다시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강풍과 급경사 지형 탓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곳은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아우라지역 레일바이크 인근 국유림으로 정확한 산불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YTN 뉴스 참고>

 

 

산불 발생 초기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2대 등 총 12개의 헬기를 투입하여 진화에 나섰지만 초기 진화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산림청 소속 초대형 2대와 카모프 7대, 정선군 임차 1대, 강원소방 1대, 공원 지원 1대 등 헬기가 출동했다. 지상에서는 산림청 공중진화대 2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2명, 정선소방서 24명, 공무원 14명 등이 투입되었다. 

 

 

 

불이 난 국유림은 산세가 험해 지상인력이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로 헬기를 활용하여 진화에 나섰지만 불이 난 면적이 넓고 초속 3m의 강풍이 불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일몰 후 헬기 작전이 어려워 헬기를 철수시키고 확산 저지선을 구축하여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YTN 뉴스 참고>

 

야간 산불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드론 2대도 긴급 투입했다. 또한 야간 산불 확산을 우려하여 소방관과 경찰은 민가 주변을 보호하고 있다. 산불이 워낙 크게 났기 때문에 국유림의 피해 면적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완전 진화 후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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