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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후보!

알풀레드 2020. 12. 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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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화 진흥과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 1963년 조선일보가 마려한 청룡영화상 후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청룡영화상은 1년 동안 국내에서 개봉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네티즌들의 투표와 전문가들의 이견을 종합하여 후보작 및 후보자를 고르고, 집행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9인이 심사위원으로 심사를 하게 되는데요. 





   주요 시상부문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감독상, 남녀신인상, 촬영상 등이 있습니다. 




   현재 41회 청룡영화상은 전년도 수상자를 대상으로 핸드프린팅 행사와 청룡영화상 온라인 후보작 상영제, 수상작 뽑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하였습니다. 





   과연 올해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후보는 어떤 작품이 있을까요? 2020년을 빛낸 작품으로 청룡영화상 후보에 오른 작품은 "남매의 여름밤", "남산의 부장들", "소리도 없이", "윤희에게", "82년생 김지영"이 있습니다. 





최우수작품상 후보 no.1 - 남매의 여름밤

(개봉:2020.8.20, 관객수:2.1만명, 네이버 평점:9.01)





   남매의 여름밤은 올해의 독립영화로 꼽히는 윤단비 감독의 작품입니다. 특별하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은 한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는 영화로 오랜 기간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의 애정을 받았는데요.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토론토 릴 아시안 아시아 영화제, 홍콩 아시안 영화제, 토리노 영화제, 낭트 3대륙 영화제, 마르델플라타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영화가 청룡영화상 후보에 오른 이유로는 대중과 평단 모두를 만족시켰기 때문인데요. 자극적인 소재가 아닌 휴먼 드라마인 이 영화는 일상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 그렇게 오래된 2층 양옥집에서의 여름이 시작되고 한동안 못 만났던 고모까지 합세하면서 기억에 남을 온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남매의 여름밤입니다. 





최우수작품상 후보 no.2 - 남산의 부장들

(개봉:2020.1.22, 관객수:475만명, 네이버 평점:8.47)





   남산의 부장들은 2020 1월에 개봉한 우민호 감독의 5번째 장편 영화로 내부자들, 마약왕을 잇는 작품입니다. 근현대사에서 빠질 수 없는 사건인 박정희 암살 사건을 소재로 픽션을 가감한 작품입니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 김충식 작가가 박정희 정권 당시 중앙정보부의 실체와 10.26사건에 대해 집필한 동명의 논픽션을 기반으로 1970년대말 미국 하원에서 열린 한 청문회부터 중앙정보부장의 대통령 암살 사건이 발생하기까지의 40일 동안 있었던 일들을 새롭게 각색하였습니다.  





   청룡영화상 후보작 가운데 관객수를 기준으로 가장 흥행한 작품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손익분기점 돌파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오르기 전 제93회 아카데미 영화상 출품작으로 선정되었고, 영화평론가들이 뽑은 최고의 작품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2020 부일영화상에서는 이병헌이 남우주연상, 이희준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죠. 





   작품성과 함께 흥행 부문을 가미한다면 현재 유력한 1위 후보는 남산의 부장들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우수작품상 후보 no.3 - 소리도 없이

(개봉:2020.10.15, 관객수:40만명, 네이버 평점:7.83)





   소리도 없이는 2020년 10월 15일 개봉한 홍의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범죄 조직의 뒤처리를 하며 살아가는 남자들의 예기치 못한 의뢰를 받고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의 범죄와 코믹을 담은 영화입니다. 





   소리도 없이는 상업 영화와 독립 영화의 사이의 분위기를 가진 영화로 명확한 결말의 오락 범죄 스릴러 영화와는 차이가 있어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베테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가진 영화로 네이버 관객 평점을 보면 10점 만점과 2~3점의 평점으로 극과 극의 점수를 받고 있네요. 





최우수작품상 후보 no.4 - 윤희에게

(개봉:2020.11.14, 관객수:12만명, 네이버 평점:9.23)





   영화 윤희에게는 임대형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입니다. 본래 '만월'이라는 제목을 고수하였으나 윤희에게로 제목이 변경되었고... 부산국제영화제 장편독립 극영화 제작지원 펀드 2018 프로젝트를 거쳐 2019년 9월 4일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후 2020년 11월 14일 전국 스크린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윤희에게는 한국에 살고 있는 김희애와 일본에 사는 쥰이라는 두 여성의 과거와 윤희의 재기를 그린 눈처럼 아름다운 영화로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감성과 공감을 선물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레타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최우수작품상 후보 no.4 - 윤희에게

(개봉:2019.10.23, 관객수:367만명, 네이버 평점:9.13)





   베스터 셀러인 동명의 소설인 82년생 김지영을 영화한 작품입니다. 올해 영화중 가장 논란의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그 이유는 남녀 간의 갈등이 조장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부문을 가만한다면 가장 상업적인 영화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의 주인공인 지영(정유미)은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광고기획사를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대현(공유)을 만나 결혼한 후 딸 아영을 임신한 뒤로 가슴 한 켠이 '쿵' 내려앉은 것 같고 심리적으로 답답한 증세를 겪는 산후우울증에 시달리게 되면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출처. 각 영화 나무위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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