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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테가, 정찬성 통역 박재범 폭행 논란!

알풀레드 2020. 3. 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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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선수인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가수 박재범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프로 이종격투기 선수가 일반인을 폭행을 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8일 박재범은 UFC248 게스트 파이터로 초청받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경기장을 찾은 정찬성 선수와 함께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박재범이 오르테가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직접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르테가가 박재범을 폭행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정황을 추측해보면 과거 오르테가가 정찬성과의 대결을 앞두고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가 취소된 적이 있는데... 이 당시 통역을 문제 삼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UFC248 경기가 열리던 현장에서 오르테가는 정찬성이 화장실을 간 사이 박재범을 찾아와 '네가 제이팍(박재범)이 맞냐'고 물었고, '맞다'라고 대답하자 오르테가가 밤재범의 뺨을 손바닥으로 내리쳤다고 합니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말에 따르면 UFC 248 도중 정찬성과 오르테가가 군중 속에서 충돌했다며, 박재범과 오르테가 사이에 있었던 일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상황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정찬성과 오르테가 사이에서 언쟁이 오고 갔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만약 주먹이 오고 갔다면 현장의 분위기가 매우 심각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정도는 다행히 아니였을 것 같네요. 부산에서 두 사람의 사이는 매우 화기애애했는데... 이제는 갈등 관계가 이뤄질 듯 합니다. 



   오르테가가 박재범에게 폭행을 할 당시 UFC 선수 안젤라 힐이 근처에 있었다고 합니다. 안젤라 힐은 '내 앞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다시 고등학교에 있는 기분'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오르테가의 일반인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로 UFC 파이터인 선수가 일반인에게 폭행을 가하였다는 점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으며 오르테가의 개인 SNS에도 그의 행동을 비난하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오르테가가 박재범을 폭행한 이유에 대해서는 통역 문제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부산에서 UFC 대회가 개최될 당시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메인 이벤트에서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오르테가가 부상을 당하면서 정찬성은 프랭키 에드가를 상대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정찬성은 '오르테가는 이미 나한테 한 번 도망갔다. 굳이 잡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오르테가는 정찬성의 인터뷰에 대해 '한국에서 트래시 토크에 대해서 사과도 했고, 남자다웠기 때문에 괜찮다. 그런데 넌 그냥 XXX 같다'고 말했습니다. 



   내심 자존심이 매우 상했던 모양입니다. 이어 오르테가는 통역을 했던 박재범을 향해 '내 경기를 보로 오는 것을 환영한다. 하지만 나와 마주쳤을 때 내가 널 때려도 놀라지 말라. 부상과 도망은 다른 것'이라고 말하였는데요. 이에 정찬성은 '진짜 날리 수 있는지 보려고 한다. UFC에서 가드가 필요한 지 물어보았는데... 내가 먼저 시비 걸 일이 없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르테가는 그동안 매너도 좋았고... 경기 자체도 재미있어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갑작스러운 일반인 폭행 사건에 휘말리면서 이미지가 많이 추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정찬성은 프랑키 에드가와의 경기 이후 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워러이나 8월에 경기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를 원한다고 말했죠. 



   볼카노프스키는 맥스 할러웨이를 상대로 밸트를 획득한 상황에서 도전할 수 있는 명분을 가진 파이터는 현재 정찬성과 자빗 마고메드샤리포브가 있습니다. 최근 두 선수는 활발한 경기를 가졌으며 좋은 성적을 내었죠. 반면 오르테가의 경우 2018년 이후 경기를 가지지 못한채 랭킹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빗 마고메드샤리포브는 랭킹 3위에 올랐고... 지난해 11월에 칼빈 케이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상황이죠. 



   과연 정찬성은 볼카노프스키에게 바로 도전을 할 수 있을지... 혹은 오르테가와의 갈등을 계기로 다시한번 경기를 가지게 될 지... 현재로서는 페드급의 전선이 혼란스럽네요. 정찬성이 챔피언 벨트를 두른 모습을 꼭 보고 싶어요.ㅠ..ㅠ.



<출처. 정찬성, 오르테가 인스타그램, 네이버 뉴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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