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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친오빠 인스타, 부모님 가족 유산 갈등 폭로!

알풀레드 2020. 1. 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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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별이 된 스타 고(故) 설리(최진리)의 친오빠가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아버지와의 갈등을 겪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설리의 둘째 오빠인 최씨는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답니다. 




   '나는 나의 동생으로 인한 것을 슬픔혼자 안고 가고 싶은데 어떻게 친부라는 사람이 동생의 슬픔도 아닌 유산으로 인한 문제를 본인의 지인들에게 공유할수 있나. 동생의 묘에는 다녀오시지도 않으신분이... 사적인거 공유하기 싫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본세가 드러나시는 분은 박제입니다. 남남이면 제발 남처럼 사세요' 라는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글과 함께 캡처한 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나에게 천국으로 먼저 간 딸내미가 이 땅에 남긴 유산이 있습니다. 어제 그 유산 상속 문제로 남남이 된 아이들 엄마와 전화로 다툼이 있었습니다. 나는 딸내미가 남기고 간 소중한 유산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고 천국에서 기뻐 할 딸내미의 유지를 받들어 사회에 환원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고 적혀있습니다.  




   이어 '오늘도 나를 구원하시고 은혜와 축복주시는 하나님 기억하며, 성령님 주시는 마음의 소리를 듣고 베풀고 나누는 삶으로 행복한 인생, 부요한 인생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글로 마무리되어 있네요. 




   설리가 생전 연예계 활동을 할 때 부모님의 관계 등 가정사에 대한 언급을 단 한차례도 한적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불우한 과정을 겪으면서 살아왔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가족 유산 갈등을 폭로한 둘째 오빠는 지난 2018년 11월 1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진리상점'에 출연하여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기도 하였는데요. 




   글의 내용을 미루어 볼 때 가족간의 불화가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부친이라는 사람은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유산을 탐하는 것인지... 혹은 해당 유산이 잘못된 방향으로 쓰여지고 있기 때문에 폭로를 하기 위한 의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러한 가족 불화가 공개된다는 것 자체가 고인이 된 설리를 모욕하는 일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리 친오빠 최씨의 글이 논란이 되면서 재차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과 같은 글을 추가로 올렸는데요. 해당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동생에 의한 사생활 어떤 것도 내 뱉은 적이 없다. 말 못할 것도 없고 나에 의한 문제를 내가 이래라 저래라 못할 것도 없다. 누구랑 다르게 이중적 잣대를 들이밀기도 싫고 내가 나쁜짓을 했나?'라는 말고 함께... 




   '물론 누구한테는 좋은건 아니겠지 하지만 10년 혹은 20년이 지나서 그때 왜 그러지 못했을까라는 후회는 하기 싫다. 역 입장이라는게 있지... 너희들이 내상황이 된다면 과연 얼마나 현명할까 ㅋㅋㅋㅋㅋ 유산으로 인한 문제를 거론하고 지인에게 퍼트린건 친부라는 사람이 먼저다 그쪽에게 하소연해라' 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글의 내용을 살펴보면 무슨말을 하는지 의도를 전혀 파악할 수 없네요. 뭔가에 쫓기듯 정말 감정적인 글을 썼는데...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 있었다는 것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어 3시간 후 '전화해서 할말이 겨우 본인의 명예훼손, 어머니에 대한 욕 과거에 대한 얘기가 전부인거보니 어이가 없네요. 본인에 대한 날조? 왜곡? 저도 당신에 대해 아는게 없지만 그쪽도 나에 대해 아는게 없습니다.'




   '그저 아버지란 사람이 동생의 유산에 대한 송속은 원하시면서 상속세와 그에 대한 책임은 피하시고 길러주신 어머니에게 남남이라고 표현한 이상 저와도 남남입니다. 화가나서 전화사신거보니 어머니가 틀린말한 건 아닌가보네요.' 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했습니다. 




   친부라는 사람이 유산문제를 가지고 어머니에게 협박성 연락을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글이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




   고인이 된 설리는 지난해 10월 14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급작스럽게 팬들의 곁을 떠났습니다. 설리는 3남 1녀 중 세째로 생전에 둘째 오빠 최모씨를 비롯하여 오빠들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언급해왔는데요. 




   한 뉴스 매체에서 공개된 유산 상속에 대한 법적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내용은 가족같지 않은 친부와 정말 가족같이 지냈던 친오빠 사이의 갈등이며 현재 팬들은 친오빠의 주장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입니다. 어릴적 설리를 떠난 친부가 재산을 나눠갖는데 대한 거부감 때문이죠. 




   하지만 법적으로 따져봤을 때 친부의 힘이 친오빠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고 합니다. 세법 전문가들은 강한 정도가 아니라 두 사람이 싸우면 친부가 100, 친오빠가 0이라고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상속재산은 배우자와 자녀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설리는 배우자도 자녀고 없는 상황에서 부모에게 재산이 상속되게 되는데요. 형제와 자매는 몫이 없다고 합니다.




   상속이 결정되는 이유는 민법에 잇으며... 상속의 우선순위는 사망한 사람의 직계비족(자녀 등) 및 법률상 배우자... 2 순위는 직계존속(부모 등) 및 법률상 배우자... 3 순위는 사망한 사람의 형제자매... 4순위는 사망한 사람의 4촌 이내 방계혈족(이모 등)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친부에게 재산이 상속되게 되지 못하게 하려면... 설리가 작성한 별도의 유언장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즉 어머니에게 전부 상속하고 싶다는 내용이 있어야 한답니다.ㅠ.ㅠ. 또한 공증된 유언장의 형식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돈 때문에 자식을 팔아먹는 인면수심의 사람들이 참 많은 것을 느낍니다. 가장 분노를 했을 때가 바로 세월호 사건 때 자식을 버린 부모가 보험금을 가져갔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이런 부분은 법적으로 보호 장치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별이 된 스타 설리를 기억하고 있는 팬들이 정말 좋은 기억만 가지고 그녀를 추억하고 싶은데... 이런 안타까운 기사가 나온다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여전히 그녀의 추억들이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활짝 웃는 얼굴은 팬들이 그녀를 추억하게 만들죠. 제발 고인이 된 설리가 편히 쉴 수 있도록 가족들이 도와주면 좋겠어요.ㅠ.ㅠ.



<출처. 설리 및 둘째 친오빠 인스타그램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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