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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BC 방송 연예대상 - 김구라 일침 작심발언!

알풀레드 2019. 12. 30.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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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SBS 연예대상에서 가장 핫한 스타로 김구라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 이유로는 SBS 연예대상 후보에 오른 자신에게 인터뷰를 하는 중 스스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서... 물갈이를 할 때가 되었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어서 '돌려막기식 상을 받는 것을 자제하고 쓰잘떼기 없는 대상 후보를 올려서 콘텐츠 없는 개인기로 시간 떼우기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 고 말하며 여러 예능인과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었죠. 이에 당시 진행을 맡고 있던 김성주를 당황스럽게 하였고... 진행을 이어가야 했기에 박나래가 중간에 한숨을 쉬며 김구라의 말을 끊으면서 엄한 박나래까지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뒤 'MBC 연예대상'에서도 대상 후보에 오르며 다시한번 인터뷰를 하였는데요. 과연 이번에도 작심발언을 하였을까요? 우선 과거 김구라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그간 김구라가 컨셉으로 잡았던 독설 퍼레이드가 이어졌습니다^^




   순간순간 터져나오는 강력한 번개 입담으로 웃음을 저격하던 토크의 대가 김구라... 허세와 정보력 사이 그 어디쯤 지식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올해도 김구라만의 영역을 구축하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지금으로부터 14년 전... 2005년 '아주 특별한 아침' 방송에서 김구라를 만날 수 있는데... 당시 그의 소개는 아주 특별했습니다. 자칭 21세기형 시사 개그맨이라고 소개를 했는데요. 




   21세기형 시사 개그맨에게 오늘 대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본격 인터뷰를 진행하는데요. 과연 김구라가 뽑은 연예대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김구라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MBC에 와서 만개했다며... 자신의 흑역사는 S쪽이 많고... M쪽은 많이 대접받고 방송을 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없다. 머리스타일만 조금 레트로지... 큰 변화는 없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S쪽에서 마음 먹고 작심발언을 했던 것일까요? ㅎㅎ


 


   이어 SBS 연예대상에서 일침으로 화제가 된 것을 두고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되었더라고요.' 라는 말에 주변 예능인들은 환호를 보냅니다. 그만큼 가려운 부분을 김구라가 거침없이 말해주었다는 뜻이겠죠? 

  



   '어제 저희 아들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아빠 무슨일있냐고? 그래서 걱정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침에 일어나니 정말 많은 분들께 문자를 받았습니다. 사실 좀 염려스러운게 유재석씨가 상을 받았는데 검색어에 제가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나서 죄송스럽기도 하다' 고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어제 연예대상 시상식이기 때문에 제가 평상시에 생각했던 것을 과장된 퍼포먼스로 이야기를 한 것인데... 거기에 대해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PD분들께 많은 연락을 받았는데... 자기가 본부장이 되면 형 말대로 본부장처럼 개혁적인 조치로 시상식을 없애보겠다고 했는데... 그 사람은 본부장이 될 깜이 아니에요.' 라며 웃음을 자아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방송사라는 게 상을 받을 사람이 받아야 하고, 주면서 표도 나야하고, 받아야하는 때가 있는데... 그 세가지가 부합해야 하는데... 부합하지 않는 게 저와 몇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또 다시 소신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제가 2007년부터 이자리에 한번빼고는 12번 연속으로 참석했습니다. 매번 상을 받아서 기분도 좋고... 누가 수상하든... 어제 시상식에서 연예대상은 위기다라고 말했지만... MBC는 위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게 MBC는 인물 구도로 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유산슬이냐... 박나래냐... 양강구도로 가고 있기 때문에 MBC는 시청률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이런게 실날의 기대감들 때문에 여러 본부장들이 기득권을 놓지 못하는 겁니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방금 세 가지에 부합하는 인물이 대상을 받을 수 있는데... 받을 때가 있고... 방송사가 줘서 편하고... 받는 이도 당당하고... 이에 충족하는 인물이 박나래와 유재석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어제 유재석이 받았기 때문에 변수가 될 것 같아요.'라고 수상자를 예상했습니다. 




   피오를 상대로 농담을 하면서 '어제 시상식에서 과장된 퍼포먼스를 하는 중에... 김성주씨가 와서 자기와 박나래만 욕을 먹고 있다고...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 박나래와 김성주씨는 퍼포먼스에 예능적인 리액션을 해준것이니 너무 괘넘치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습니다. 


 

<출처.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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