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명예홍보대사, 정준호 리조트 논란!!

   강원도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가 설립에 참여한 리조트를 둘러싸고 불법 용도 변경 영업 의혹이 생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리조트는 강원도 춘천 북한강 변에 지어진 지 1년 정도 된 대규모 리조트 시설이라고 하는데요. 

   SBS 8시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객실, 수영장, 관광 시설을 갖춘 리조트는 춘천시에 다세대 주택과 체육시설로 신고가 되어 있어 실제로 리조트를 운영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버젓이 리조트 운영이 되고 있답니다. 

   이 리조트 조성에 한 유명 영화배우가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현재 춘천시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춘천시 명예홍보대사는 배우 정준호로 알려져 있으며... 춘천에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의혹을 사고 있답니다. 

   정준호 측은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빠르게 공식입장을 배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네요. 

   이 리조트는 강원도와 춘천시에 수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개장행사를 하였답니다. 업체 측은 다세대주택과 체육시설 등으로 신고하였으며... 2층의 경우 체육시설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연회장으로 사용중이라고 하네요. 

   리조트의 임의 변경이 논란이 되자 춘천시 관계자는 건축물 대장상의 용도(체육시설)로 봐야 하는 거고 만약 이거랑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면 표시변경이나 용도변경 등의 절차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 

   버젓이 간판에 불법 용도 사용이 의심되는 사항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관계자들이 전혀 파악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참 의문이 드네요. 뒷거래를?? 그렇다면 강력한 처벌을 해야할 것 같군요. 

   이에 업체측은 돈을 버는 행위는 아직 하지 않았다며 영화 드라마를 위한 세트장이라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로 가보면 객실과 실시간 예약 그리고 요금 가이드에 대한 내용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눈가리고 아웅이군요. 

<출처. SBS 뉴스 및 정준호 인스타그램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