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LG 트윈스 소속 출신인 봉중근 선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봉중근(39세)이라고 하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을 함께한 주인공이기도 한데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거짓말처럼 한국프로야구가 흥행을 하기 시작한 시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당시 봉중근은 예선전에 출전하여 막강 화력을 자랑하던 쿠바를 상대로 4이닝 무실점 7k를 기록하며 좌완 선발의 위용을 그대로 드러내기도 하였죠. 또한 미국을 상대로 4이닝 3실점으로 예상범위 내에서 잘 막아주었습니다.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도 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죠. 아마 프로야구를 좋아하던 팬들이 가장 재미있게 야구를 즐기던 시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런 특급 좌완 에이스 봉중근도 이제는 저분이 누구야? 할 정도로 과거의 인물이 되어가고 있네요.ㅠ.ㅠ. 봉중근은 지난 해 은퇴한 이후 현재 KBS, KBS N SPORTS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봉중근은 신일고 재학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1997년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을 합니다. 이후 신시내티 레즈를 거치며 빅리그에서 통산 7승을 올리고 2007년 LG로부터 1차 지명을 받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게 되는데요.
2008년부터 3시즌 동안 각각 11승, 11승, 10승을 거두며 빈약한 LG 마운드를 책임지는 좌완 에이스로 활약을 하는데요. 2012년부터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변경하여 3년간 각각 26세이브, 38세이브, 30세이브 등을 올리며 뒷문을 든든하게 책임을 지었죠.
특히 2013년 8승 38세이브 방어율 1.33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2015년부터 내리막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팬들의 기억속에서 조금씩 잊혀지기 시작하죠.
2016년에는 방어율 4.93에 5승 2패 15세이브라는 초라한 기록(?)을 남긴채 시즌을 마치고 2017년 이후 한 경기에도 등판하지 못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다가 국내로 돌아오다보니 LG트윈스에서 남긴 기록은 다른 레전드 선수들에 비해 부족할 지 모르지만... 전성기 때 그가 보여준 활약은 암흑기였던 LG 트윈스의 마운드를 훌륭하게 책임을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봉중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장면은 바로 주자를 견제하는 능력인데... 09년도 WBC에서 견제 모션만으로 일본의 특급 타자 이치로를 쫄게 만든 적이 있어 당시 팬들에게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주었다는 후문...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08베이징 올림픽, 2009 WBC,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굴직한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해왔던 봉중근 선수... 이제는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뭉쳐야 찬다' 절친 특집에 등장한 봉중근은 하체 힘을 테스트하는 허벅지 싸움에서 안정환을 상대로 승리하는 등 은퇴 후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극한식탁에 출연하여 집밖 봉선생으로 변한 사연과 미션으로 아내를 위한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네요.
<출처. 봉중근 인스타그램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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