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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등장인물] 서휘(양세종)는 실존인물? 주요 줄거리 소개!

알풀레드 2019. 10. 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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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가 시청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 SBS에서 방영된 '녹두꽃'에 이어 실제 역사속 인물들을 배경으로 가상의 인물을 적절히 배치시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형태의 드라마인데요. 특히 주인공인 서휘라는 인물은 냉혹한 현실속에서 정도를 걸으면서 어엿한 장군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의 나라의 주인공인 서휘는 양세종이 맡았습니다. 양세종은 2015년부터 사임당과 빛의 일기를 시작으로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도인범의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OCN 드라마 듀얼로 본격 주연을 맡아 매회를 거듭할수록 양세종의 연기는 빛을 발합니다. 이어 사랑의 온도에서도 남주인공 온정선의 역으로 SBS 연기대상과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내기도 하였죠. 




   그리고 나의 나라에서 이성계의 휘하로 북방을 호령한 장수 서검의 아들인 서휘라는 인물을 연기하고 있는데요. 이 작품은 초반부터 긴장감과 몰입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세종의 눈빛 연기가... ㅎㄷㄷ 합니다. 




   일단은 나의 나라에 나오는 인물들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면... 이성계, 이방원, 이방간, 신덕왕후, 이방석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가상의 인물입니다. 즉 주인공인 서휘 역시 제작진이 새롭게 창조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죠. 혹시 서휘라는 인물의 성격이나 인물상에 대해 모티브가 된 인물이 있나하고... 살펴봤는데.. 아직 눈에 띄는 인물은 없네요. ㅠ.ㅠ.




   드라마속 서휘는 또 다른 가상의 인물인 남선호와 둘도 없는 벗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둘은 운명의 장난으로 인해 서로에게 칼을 겨누어야 하는 처지에 놓여지게 되죠. 




   그리고 드라마에서 빠질 수 없는 주인공들 사이에 삼각 로맨스... 그 주인공은 한희재로 설현이 캐스팅되어 한때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유일한 미스 캐스팅이라고... 아무래도 아직 연기력 논란이 많다보니... 그런 것 같은데... 일단 지켜봐야 할 듯... 앞으로 주인공인 서휘를 적극 지지할 인물로 보입니다. 


 


   서휘에게 유일한 약점이라고 하면... 동생인 서연(조이현)의 존재입니다. 아버지 서검의 죽음을 목격한 이후 발작증세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동생을 끔찍히 아끼죠. 




   아버지 서검이 죽은 이후 서휘는 무과에 등록하려고 하였으나... 그런 서휘를 조롱하는 고려의 문관들... 당대 썩어빠진 관료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군요. 




   서휘의 아버지 서검은 유호성이 까메오로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방가움을 선사하였습니다. ㅎㅎ 서검은 고려의 북방 여진 토벌대 대장으로 고려제일검이라 불리던 최고의 무사였습니다. 하지만 군량을 착복했다는 혐의로 팽형을 당하게 되는데요. 팽형이란 과거 탐관오리에게 처해지는 형벌로 삶아죽이는 사형을 의미합니다. 



 

   서검은 구차하게 팽형을 당하여 죽음을 당하는 것보다... 가족들은 위해 명예롭게 자결을 하는 길을 선택하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죄가 자식들에게 전가되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고... 자결을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팽형을 받은 자식이라는 낙인이 서휘의 어깨에 짊어지며 차별을 받게 되죠. 이러한 현실속에서 서휘는 웃음을 잃지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과연 서검이라는 인물 역시 가상의 인물이지만... 천부적인 무재를 가진 인물로 그의 재능은 아들에게 그대로 전해집니다. 이런 설정이라면 분명 서검의 군량 착복 혐의는 모함일 가능성이 클 듯 한데... 과연? 후에 어떠한 스토리로 이어질지가 궁금해집니다. 




   1화에서 서휘의 전반적인 생애와 함께 남선호와 한희재의 우정 어린 내용을 전개하고 있어요.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 가장 친한 친구에 의해 지옥의 밑바닥까지 끌려가게 되는 배신을 당합니다. 




   극중 이성계와의 만남에서 자신있게 자신의 존재를 내보였다 여긴 남선호지만... 이성계는 오히려 서휘의 재능에 관심을 가지게 됨으로서 열등감으로 인한 질투로 결국 친구를 배신하게 되는 것이죠. 




   또한 자신의 아들을 이성계에게 잘보이게 만들어서 이어주려고 한 남전이지만... 정작 이성계의 관심이 서휘에게 가게 되자... 불안감을 느끼고... 서휘를 제거하려고 모략을 꾸미는 남전... 이 선택은 아들인 남선호를 괴물로 만들게 됩니다.   




   권력... 사람의 마음을 흐트리게 만드는 마성을 지닌 것이죠. 남선호는 이성계와의 관계를 놓고 싶지 않고... 반대로 그렇게 하려면 자신의 손으로 서휘를 죽이는 선택을 해야하는데... 이때 일말의 죄책감 때문인지... 서휘에게 군역의 의무를 씌워서 죽음보다 더 가혹한 삶을 살도록 만듭니다. 




   서휘는 가친도 없고... 딸린 식솔이 있는 상황에 징집 대상이 되었다며 억울해하지만... 결국 전장으로 끌려나갑니다. 




   최영 장군의 요동 선발대로 끌려가 지옥의 전장 속에서 끝내 살아남은 서휘... 이때부터 아버지 서검의 무재가 고스란히 발휘되면서 훗날 이성계와 이방원의 주요 한 장군이 될 인물로 성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선발대를 제거하기 위해 나선 남선호와의 운명적인 재회를 끝으로 3화가 마무리가 되죠. 정말 드라마 흥미롭네요. 



<출처. 나의 나라 드라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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