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왕자의난 2

[태종 이방원] 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킨 이방간

1400년 정월 이방원의 바로 윗형이자 태조 이성계의 넷째 아들 회안공 이방간은 박포와 함께 사병을 동원하여 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킵니다. 일반적으로 이방원이 난을 일으켜 정도전 일파와 세자 방석을 제거한 사건을 1차 왕자의 난이라고 부르며, 이어 이방간이 일으킨 난을 2차 왕자의 난이라고 불립니다. 2차 왕자의 난은 박포가 이방간에게 간사한 입을 놀려 현혹한 결과 난이 일어났다고 하여 '박포의 난'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이방원을 주축으로 신덕왕후 한씨 소생의 형제들은 1차 왕자의 난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1차 왕자의 난이 성공하자 모든 권력은 이방원에게 집중되는데요. 정도전은 사병혁파를 통해 중앙에서 군대를 통제하려고 하였으나, 이방원의 입장에서 사병을 빼앗기게 된다면 그야말로 목숨을 내놓아야..

[나의나라 실존인물] 회안대군 이방간과 박포 그리고 2차 왕자의 난!!

여말선초를 배경으로 방영되고 있는 '나의 나라'의 내용이 클라이 막스를 향해 내달리고 있습니다. 이방원은 1차 왕자의 난을 일으킨 후 세자인 이방석과 남전 이외 정도전 등 자신의 권력에 대항한 이들을 모조리 제거하였죠. 이 과정에서 서휘는 절친인 남선호와 마지막 대결을 하였고... 그를 쓰러뜨리고 남전에게 복수를 하는데 성공합니다. 이성계는 남전과 이방원이 양패구상을 하여 둘다 제거하려고 하였지만... 한 수 앞을 내다본 이방원에 의해 자신의 세력이 모두 제거당하고... 또한 가장 사랑하는 아들인 이방석을 잃게 되죠. 아들의 주검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이성계...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무심히 바라보는 이방원... 실제 역사속 두 사람은 어떠한 마음으로 이러한 자리에 있었을 까용? 드라마를 통해 당시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