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과 현지인 가이드들에 대한 사흘째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네팔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구조 경험이 많은 경찰 전문인력 6~10명이 추가로 투입된 것으로 밝혔는데요. 전날에는 현지 지리에 밝은 인근 주민 13명으로 구성된 3개 수색팀과 인근 지역 경찰 7명이 수색을 진행하였답니다. 현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강풍이 몰아치고 눈이 내리는 바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헬리콥터도 동원하였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사고지점 인근에는 착륙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네팔 관광부는 산사태 지점에 경찰구조대가 급파됐으나 폭설로 헬기가 착륙하지 못하고 수색작업이 어렵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