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

엄홍길,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눈사태 실종 충남교육청 교사 상황은?

지난 17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과 현지인 가이드들에 대한 사흘째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네팔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구조 경험이 많은 경찰 전문인력 6~10명이 추가로 투입된 것으로 밝혔는데요. 전날에는 현지 지리에 밝은 인근 주민 13명으로 구성된 3개 수색팀과 인근 지역 경찰 7명이 수색을 진행하였답니다. 현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강풍이 몰아치고 눈이 내리는 바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헬리콥터도 동원하였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사고지점 인근에는 착륙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네팔 관광부는 산사태 지점에 경찰구조대가 급파됐으나 폭설로 헬기가 착륙하지 못하고 수색작업이 어렵다고..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눈사태, 한국인 교사 4명 실종 확인!

앞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인해 한국인 4명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들 실종자들은 네팔로 해외 교육 봉사활동을 떠났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은 네팔 교육 봉사활동에 참가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들로 지난 13일 교사 11명이 네팔로 출발하였는데요. 이들은 카트만두 인근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부방 등에서 교육 방사활동을 진행하였답니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네팔로 해외 교육 봉사활동을 떠났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연락 두절돼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소식을 접한 교육청은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현지에 지원인력을 급파하였습니다. 네팔 고산지내인 안나푸르나에서 현지시간 17일 오전 10시 30분 ~ 11시에 트래킹 중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