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2

류미진 총경, 이태원 참사로 대기발령

이태원 참사로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 내부에서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하고 있던 류미진 인사교육과장(총경)을 대기 발령했다고 합니다. 류미진 총경은 어떤 사유로 대기 발령을 받게 된 것일까요? 류미진 총경은 참사 당일 상황관리관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상황관리관이란 112 치안종합상황실장을 대리해 서울경찰청장에게 치안상황을 보고하고, 긴급한 사정은 경찰청 상황실에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하네요. 또한,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모든 치안 상황을 검토하고, 상황에 따른 조치를 결정하는 것도 상황관리관의 책임으로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근무를 맡았던 류미진 총경은 상황실에 있었어야 했지만 자신의 사무실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일반적으로 상황관리관은 정..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연예인 이지한 영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배우 이지한이 오늘(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지한의 소속사인 935 엔터테인먼트는 "935엔터테인먼트의 소중한 가족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다. 너무 빨리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장례식장에는 이지한의 동료들이 자리를 지켰다고 하는데요. 배우 김정현과 임수향 등이 찾아와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고인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의 배우들과 제작진 역시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사고 이틀 전까지 웃으며 촬영을 했었는데, 갑자기 곁을 떠난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