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 2가 돌아왔습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을 공포에 빠뜨린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연쇄살인범들과 위험한 대화를 하면서 악의 마음을 읽어내는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앞서 파트 1에서 역대 최악의 연쇄살인범이 등장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실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유영철과 정남규의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는데요. 같은 시기 최악의 연쇄살인범들이 등장하면서 선량한 시민들이 희생되었다는 점에서 참 안타까운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8회에서는 유영철을 모티브로 한 구영춘의 이야기가 끝이 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