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라는 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에 대해 '페미니스트'라는 낙인을 찍어 공격을 하는 행태까지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무슨일이 있는 것일까요? 안산은 2020 도쿄 올림픽 혼성 단체전에서 이제덕과 함께 출전하여 첫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고 많은 응원을 해주었죠. 양궁 대표팀 막내인 김제덕은 경기 내내 기합이 넘쳤고, 안산은 냉정하고 매우 침착하게 경기를 이끌었는데요. 특히 멕시코와의 준결승에서 안산은 10점에 꽃혀있던 화살을 맞추는 엄청난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죠.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의 풍경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함께 경기를 뛴 선수들 끼리 서로 메달을 걸어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