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재조명 된 "깐부"라는 용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깐부라는 용어는 뇌종양에 걸린 칠순 노인으로 치매 증상이 있던 오일남(오영수)이 구슬치기 게임을 하면서 성기훈(이정재)에게 "우리는 깐부잖아"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는데요. 오징어 게임 6회의 전반적인 주제를 잘 표현한 용어였던 것 같습니다. 과연 깐부라는 용어의 뜻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깐부는 친한 단짝 친구나 짝꿍을 가리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에서는 가장 비극적으로 표현되었던 구슬치기 게임에서 일남이 기훈에게 마지막 구슬을 전해주었고... 극 중 동네에서 구슬이랑 딱지를 니꺼내꺼없이 같이 쓰는 친구로 설명되기도 했습니다. 깐부의 어원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