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의 친오빠로 잘 알려진 권순욱 뮤직비디오 감독이 복막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39세.. 5일 피아니스트이자 음악프로듀서인 친형 권순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 확산 상황으로 친인척분들과 장례를 진행한다.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부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7시라고 하네요. 장지는 여주 선산입니다. 앞서 5월 10일 권순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암 투병 사실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그는 "복만에 암이 생겼고 전이에 의한 4기 암이다. 예후가 좋지 않은지 현재 기대 여명을 병원마다 2~3개월 정도로 이야기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권순욱은 장폐색으로 식사를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