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에 등장했던 일본제국 육군 대좌이자 한국주차군 사령관 모리 타카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모리 타카시의 역은 김남희 씨가 맡아 열연함에 따라 상당히 호평을 받았는데요. 주인공인 유진 초이와 대척점에 놓인 인물이자 최종 보스에 가까운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큰 분노를 느끼게 만들었죠. 다카시는 17화 이후 본격적으로 등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시청자들에게 남겼습니다. 1. 개요동경에서 일왕 다음으로 유명한 화족(메이지 유신 이후 새롭게 개편한 귀족계급) 집안의 장남. 국비 장학금으로 뉴욕에 올만큼 비상한 머리의 인재로 세계정세에 밝고 조국 일본의 근대화에 앞장서고자하는 뼛속부터 애국자다. 그가 미국으로 온 이유는 단 하나였다. 제국주의 미국을 몸소 체득하기 위해. 유진과는 뉴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