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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UFC238/하이라이트] 헨리 세후도.. 말론 모라에스에 TKO 승.. 두 체급 제패..

알풀레드 2019. 6. 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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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11시(한국시간)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UFC238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UFC238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경기인만큼 S 클래스의 선수들이 출격할 예정이죠. 특히 플라이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는 밴텀급을 점령하기 위해 메인 이벤트에 출격합니다. 아쉬운 점은 TJ딜라쇼가 약물에 걸려서 밴텀급 벨트를 반납하고... 말론 모라에스와 헨리 세후도가 벨트를 걸고 격돌하게 되었습니다. 




   말론 모라에스 소개!


   TJ딜라쇼의 약물 적발은 정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죠. 상대적으로 중량급 경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나름 TJ딜라쇼와 코디 가브란트 그리고 도미닉 크루즈의 물고 물리는 스토리가 밴텀급의 인기를 이끌어가고 있었는데... 세 명 모두 탈락하고... 벤텀급은 거의 폭망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젊은 코디 가브란트가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면 상당한 흥행을 이끌 것으로 보였는데... 너무 아쉽네요. 




   밴텀급 1위 말론 모라에스는 브라질 출신의 파이터로 3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9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으로 분류가 됩니다. 과거 UFC212에서 하파엘 아순사오에게 패배한 이후 4연승을 달렸고... 특히 UFN144에서 하파엘 아순사오에게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한번 타이틀 샷을 받게 되었는데요. 




   기본적으로 파이팅 스타일은 무에타이 + 주짓수를 기반으로 밴텀급 최고의 스피드를 이용한 스탭이 화려한 선수입니다. 특히 킥이 상당히 화려한 선수로서 상대 선수가 모라에스의 킥에 신경이 뺏기다보면... 어느 순간 레프트 카운터에 쓰러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죠. 




   말론 모라에스는 WSOF에서 5차 방어까지 성공할 정도로 극강의 챔피언으로 군림하였고... UFC 입성 이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TOP 3의 TJ딜라쇼, 코디 가브란트, 도미닉 크루즈와의 경기를 가진 적은 없네요. 세 명중 한명과 경기를 가졌어도... 재미있는 경기를 볼 수 있었을 듯 한데...




   외모가 라이트급의 에디 알바레즈와 비슷한 느낌을 주죠? ㅎㅎ 이외에는 별로 소개할 내용이 없어서..-0-;;.. 밴텀급이 개판이 되지 않으려면 모라에스가 힘을 내줘야하는데... 경기 결과는 알다시피...





   헨리 세후도 소개!



   무패 파이터 드미트리우스 존슨에게 승리를 거두며 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헨리 세후도... 29회 베이징 올림픽 미국 레슬링 국가대표로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반전의 주인공이 된 인물이기도 한데요. UFC로 전업한 이후 레슬링은 뛰어났지만... 타격 능력은 상당히 안습이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레슬링이나 그라운드 기술이 뛰어난 파이터가 타격 능력을 장착하면 얼마나 무서운 파이터로 바뀔 수 있는지 직접 보여준 파이터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완력이 뛰어난 파이터로... UFC197에서 드미트리우스 존슨에게 선전하긴 했지만... 처참한 패배를 당하며 절치부심하고... UFC227에서 다시 만나 그의 벨트를 빼았는데 성공을 합니다. 




   그러나 플라이급의 폐지설에 대한 소문이 돌자... 헨리 세후도는 스스로 플라이급에서 희망의 아이콘임을 자처하며 플라이급 선수들을 위해 싸운다고 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TJ딜라쇼가 체급을 낮춰 플라이급 벨트를 걸고 세후도에게 도전을 하게 되자... 세후도는 거의 개박살 내버리고 밴텀급으로 쫓아 보낸 후... 자신이 직접 밴텀급을 평정할 것을 선언합니다. 

 




   밴텀급 타이틀 전 결과!!



   밴텀급 밸트를 걸고 경기를 가진 헨리 세후도와 말론 모라에스의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아요. 경기 초반 모라에스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레그킥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헨리 세후도의 강력한 러쉬에 결국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로서 두 체급을 점령한 헨리 세후도... 아... 밴텀급이 개판이 되어버리겠군요.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결과였어요. 




   말론 모라에스와 헨리 세후도의 경기에 대한 하이라이트를 간략하게 살펴볼까요? 경기를 위해 입장하는 두 선수... 


 



   1 라운드


   1라운드 종이 울리고... 두 선수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일단 두 선수의 체격 차이를 보면 말론 모라에스가 상대적으로 사이즈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다만 세후도가 좀더 단단한 느낌을 주는 듯... 초반부터 적극적인 킥 공격을 선보이는 모라에스입니다. 




   초반에는 확실히 사이즈가 큰 모라에스가 몰아부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플라이급에서 온 세후도보다 더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는 모라에스... 그렇기 때문에 세후도가 상당히 거리를 잡는데 애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죠. 




   모라에스를 상대로 태클에 들어가지만... 간단히 피해내는 모라에스... 그리고 모라에스의 강력한 레그킥을 맞은 세후도는 점차 고전하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레그킥 데미지를 입게 되면 경기중에는 회복이 되지 않는다고 하죠.  




   헨리 세후도의 무서움이 바로 저런 돌진 능력이죠. 레그킥 이후 들어오는 레프트... 모라에스 역시 등골이 서늘했을 듯... 펀치력이 강력한 세후도인만큼 모라에스는 이런 움직임은 경계를 하는 모습이네요. 그렇게 1라운드가 끝이나고... 1라운드는 모라에스의 우세 라운드로 보여집니다. 




   2 라운드


   2라운드가 시작되면서 격돌하는 두 선수... 그리고 모라에스는 레그킥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세후도를 괴롭히는데요. 




   경기 양상이 불리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세후도는 점점 기어를 올리기 시작하고... 라이트 오버핸드를 휘두르며 돌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라에스는 냉정하게 레그킥을 이용하여 충격을 안겨줍니다. 




   세후도가 기어를 올리며 추격하지만... 스탭을 이용하여 쉽게 빠져나가고... 레그킥을 활용하여 추격을 멈추게 만드는 모라에스입니다. 강력한 레그킥에 잠시 쓰러지는 세후도... 사냥을 하듯 냉정한 모습으로 경기를 풀어내는 모라에스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하지만 세후도가 개의치 않고 펀치 연타를 날리고... 이 펀치가 모라에스의 안면에 닿기 시작하면서 경기 양상이 변화되기 시작합니다. 




   세후도 거침없는 전진 압박... 저항하는 모라에스... 일단 펀치력의 무게가 다른 듯 합니다. 펀치와 하이킥을 이용하여 저항하지만 계속해서 뒤로 밀리는 모라에스네요. 초반은 모라에스... 후반은 세후도인데... 누구의 라운드일지?




   3 라운드


   3라운드가 되면서 모라에스는 쫓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2라운드 후반의 타격전이 심리적인 압박을 안겨주었던 것 같네요. 여유로운 모습이 많이 사라진 듯... 




   이번 라운드는 세후도의 라운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테이크 다운부터 니킥 연타까지... 모라에스 많이 어려운 라운드가 되고 있네요. 완력에서 너무 차이가나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소진이 된 모라에스입니다. 




   그리고 케이지로 몰아넣은 세후도의 강력한 니킥이 모라에스의 복부에 적중하면서 바로 그라운드 상황으로 몰리고... 엘보우 공격에 이어 파운딩으로 승리를 거두는 세후도... 와 대박이네요. 




   초반 모라에스가 경기를 잘 풀어갔지만... 세후도의 뚝심있는 공격에 결국 무릎을 꿇게되는 모라에스... 결국 세후도가 두 체급을 점령하게 됩니다. TJ딜라쇼가 만약 약물 적발이 되지 않고 두 선수가 경기를 가졌어도... 과연 TJ딜라쇼가 잡아낼 수 있을지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네요. 그만큼 세후도의 위력이 강력한 것 같아요. 




<출처. SPTV NOW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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