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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UFC237/프리뷰/계체] 나마유나스, 안드라지, 조제알도, 앤더슨실바, 볼카노프스키, 캐노니어 출격!

알풀레드 2019. 5. 1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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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14일에 개최된 UFC236에 이어 5월 12일 UFC237이 개최가 됩니다. UFC넘버링 대회일수록 타이틀 전과 같은 빅매치들을 줄줄이 잡히게 되는데... 이번 UFC237에는 로즈 나마유나스와 제시카 안드라데가 메인 이벤트로 출격 예정이며, 제러드 캐노니어와 앤더슨 실바의 경기가 코메인 이벤트로 출격을 합니다. 이외에도 조제 알도가 알렉산도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경기를 가질 예정인데요. 이 세경기만 봐도!! 정말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이번 UFC237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오전 11시부터 메인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언더카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브라질에서 열리는 경기인만큼... 앤더슨 실바와 조제알도 같은 전설의 파이터들이 출격을 합니다. UFC에서도 이번 경기를 상당히 신경쓴 것 같죠? 나마유나스의 경우에는 적진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메인 이벤트! 여성 스트로급 로즈 나마유나스 vs 제시카 안드라데





     로즈 나마유나스


   로즈 나마유나스가 지난해 4월 요안나 예드제칙을 상대로 1차방어전 성공을 끝으로 1년만에 2차 방어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길래... 이제 1년만에 경기를 가지게 되는 것인지... 제법 긴 공백끝에 경기를 가지는 로즈 나마유나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로즈 나마유나스는 여성 스트로급 2대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을 상대로 타이틀 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당시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예드제칙의 경우 무려 여성 스트로급에서 5차 방어까지 성공을 하며... 거의 3년동안 무적의 챔피언으로 군림했기 때문이죠. 




   예드제칙은 방어전마다 상대를 압살을 하다보니.. 전문가들은 나마유나스도 희생양이 될 것으로 예상을 했었는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예드제칙에게 TKO패를 안기며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이어서 1차 방어전 역시 예드제칙을 상대로 경기를 펼쳤고... 5라운드까지 가는 접전끝에 타이틀을 지켜내었죠. 




   로즈 나마유나스를 보면 화려한 임팩트가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원투, 카운터. 풋워크 등을 적극 활용하여 예드제칙을 잡아내었습니다. 또한 서브미션 승리가 상당히 많은데... 그라운드 기술 역시 상당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죠. 



   

   다만... UFC가 원하는 스타성을 가진 선수는 아닌 것 같아요. 예드제칙이 경기전 자신에게 무례한 태도로 일관했지만... 묵묵하게... 지켜보면서... 경기에서 보자!!! 이런 씩으로 대응을 했고... 화제성이 높아져야 그만큼 PPV의 판매량이 높아진다는 점을 보면... 그럴 수 밖에 없죠. 




   로즈 나마유나스의 경우 아직까지는 검증을 받아야할 부분은 많은 것 같은 선수입니다. 그이유는 예드제칙을 상대로 2차전 모두 승리를 거두었지만... 그 이전까지는 승패를 반복하던 그저그런 선수였으니깐요. 이런부분을 보면 아직까지 스트로급의 경우 상대적으로 선수층이 빈약하다는 점을 알 수 있는 것 같네요. 




   이번 UFC237에서 본인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넘버링 대회의 메인 이벤터로 나서는 나마유나스... 특히 조제 알도나 앤더슨 실바를 제치고 이런 큰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 될 듯 합니다. 




   로즈 나마유나스는 그동안의 경기에서 항상 언더독으로 평가를 받아왔는데... 이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누군가는 내가 길고 얇기 때문에 약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자신은 상상 이상으로 강하고... 멘탈 역시 강하다는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하였죠. 




     제시카 안드라데



   로즈 나마유나스가 상대해야할 파이터는 바로 브라질 출신의 파이터 제시카 안드라데입니다. 그녀는 지난 17년 5월 당시 챔피언 예드제칙과 맞붙어 판정패를 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2년만에 다시 타이틀을 노립니다. 




   여성부 경기는 그렇게 많이 챙겨보는 편이 아니라 그렇게 많은 정보는 없지만... 일단 브라질 파이터답게 몸이 상당히 딴딴한 것 같죠? 느낌이 아만다 누네스의 마이너 버전인 느낌이 드는데요. 예드제칙과의 패배 이후 3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나마유나스의 프로필을 보면 신장이 약 165cm인데... 안드라데는 그보다 작은 157cm... 페이스 오프 현장에서 본 모습은 더 작아보이는 듯... 근데... 팔뚝 굶기를 보면... -0-... 한방 실리면... 웬지 넘어갈 것 같은 느낌이;;;




   그리고 그녀의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UFC에서 상당히 많은 경험을 가진 노련한 베테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이는 91년 생으로 젊은 파이터이기도 하고요. 둘 사이는 좋은 라이벌 관계가 될 수도 있을 듯 해요. 나마유나스는 92년 생이니... 와... 그녀의 레프트 한방의 파괴력이...ㅎㄷㄷ;;; 하네요.




     계체 하이라이트


   두 사람의 계체 현장... ㅎㅎ 안드라데의 성격이 정말 좋은듯... ㅎㅎ 그렇다고 나마유나스가 나쁜다는 것은 아니고... 상당히 진지한 모습으로 전의를 다지면서 들어오는 챔피언 나마유나스... 그런 그녀에게 꽃을 선물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안드라데..ㅎㅎ 나마유나스 당황!!





   코메인 이벤트! 미들급 '투신' 앤더슨 실바 vs 제러드 캐노니어







     '투신' 앤더슨 실바


   한때 투신이라고 불릴만큼 미들급 극강의 챔피언 앤더슨 실바가 코메인 이벤트로 출격할 예정입니다. 지난 2월에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경기에서 패배하였지만... 3개월만에 다시 출전을 하네요. 나이가 무려 만 44세... 정말 관리를 잘했다라고 볼 수 밖에 없겠죠?  



   UFC 미들급에서 10차 방어까지 한 레전드 앤더슨 실바... 때로는 라이트 헤비급을 오가며 좋은 경기를 많이 해주었는데요. 전성기 때는 창의력인 경기력을 많이 보여주었고... 말도안되는 동체시력으로 웬만한 선수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는데... 
 



   전성기가 지나고... 시대가 바뀜에 따라서 점차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하고... 새로운 신성들이 등장한 미들급... 크리스 와이드먼의 등장은 앤더슨 실바에게 큰 불행으로 다가왔습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특유의 도발을 하다가... 결국.. 도발로 흥한자... 도발로 망한 케이스가 되어버린;;;



   말년에는 도핑테스트에서 약물이 검출되어... 약쟁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하였는데요. 말년에 행보가 팬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죠. 예를 들면... 미들급의 파이터가 페더급 및 라이트급 파이터인 맥그리거에게 한판 붙자고 도발하기도 하고... 마지막 퇴직금을 챙기기 위해 여러가지 구설수가 있을만한 행동을 한 것이죠. 



   현재 미들급 전선은 타격뿐 아니라 그라운드 기술까지 S급은 되어야 TOP 5안에 들어갈 수 있는 가운데... 앤더슨 실바의 스트라이커 타입의 계보를 잇는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상당히 기대를 모우고 있죠. 이제 앤더슨 실바는 미들급 랭킹 14위까지 떨어졌으며(현재 랭킹에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 TOP 15로 올라서려는 선수들을 막고 있는 문지기가 되었네요. 



     제로드 캐노니어 


   제로드 캐노니어 선수는 현재 만 35세로 크게 이름이 알려진 선수는 아닌 듯 합니다. 일단 인상은 정말 강력한 하드 펀처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분 경기는 많이 본 적이 없어서..ㅎㅎ



   캐노니어는 비랭커였으나... 지난 18년 11월 랭킹 7위의 데이비스 브랜치를 상대로 화끈한 승리를 거두며 탑 10에 진입을 한 선수입니다. UFC 경기는 약 8경기를 뛰었고... 승패를 반복하던 선수였네요. 일단 흑인 특유의 탄력이 상당한 것 같고... 실바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


     계체 하이라이트


   일단 경기를 떠나서... 실바가 등장하는 것 만으로도 계체 현장이 후끈해집니다. 실바의 몸을 보면 아직까지 관리를 정말 잘한 것 같죠? 캐노니어 같은 경우에는 정말 딴딴 해보입니다. 두선수의 경기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페더급 조제 알도 vs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폭군' 조제 알도



   또 한명의 레전드가 UFC237의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페더급에서 '폭군'으로 불리던 조제 알도인데요. 페더급에서 적수가 없을 정도로 강력했던 알도지만... 코너 맥그리거로 인해 상당한 굴욕을 당했었죠. 페더급 7차 방어까지 성공한 그는 그동안 이뤄놓았던 공든탑을 10초만에 산산조각나면서... 코너 맥그리거의 가장큰 피해자가 되었죠. 코너 이색... 볼래 재경기를 했어야 하는데.. 경기를 안하다가 라이트로 튐... ㅆㅆㄺ...




   조제 알도의 전성기때 모습을 보면... 그냥 ㅎㄷㄷ합니다. 특히 레그킥을 차면서... 맞은 상대는 다리가 부러지는줄... 우리나라 팬들에게는 정찬성과의 경기로도 잘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챔피언인 시절 경기를 상당히 많이 빵꾸를 내어서 알도망이라는 말까지 붙었는데... 일부 사람들은 약물을 배출하는 시간을 벌기 위해 한 행동으로 보기도 합니다. 




   맥그리거가 라이트급으로 간 이후... 다시 페더급의 왕좌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신성 맥스 할러웨이가 등장하여 벨트를 빼앗긴 후... 재경기에서도 완패하였습니다. 둘다 TKO패... 상당한 굴욕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제는 은퇴를 준비하면서 남은 경기를 하겠다고 한 조제 알도...  



  

   비록 할로웨이에게 2연패하였으나... 제레미 스티븐스와 헤나토 모이카노를 상대로 여전히 폭군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이번에는 알렉산더 볼카노브스키를 상대할 예정입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만 30세로 UFC에는 2016년에 데뷔를 한 신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조제 알도는 만 32세지만... 이제 은퇴를 앞두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 하죠?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경우 UFC 전적은 많이 없지만... 상대적으로 굴직한 승리를 거두면서 랭킹 4위에 올라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채드 멘데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도 하였죠. 




     계체 하이라이트



   볼카노프스키의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웬지 신장이 비슷한 두 선수의 경기는 비슷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아서... 화끈한 타격전을 기대해봅니다. 이번 경기에서 조제 알도가 승리를 거둔다면... 다시한번 페더급 타이틀을 받을 수 있을 듯 한데요. 그가 원하는데로... 챔피언에 오른채 은퇴를 할 수 있을까요? 



<출처. UFC 홈페이지, SPOTV, 각 선수 인스타그램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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