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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UFC237/하이라이트] 로즈 나마유나스 vs 제시카 안드라지 경기 리뷰!

알풀레드 2019. 5. 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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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리뷰한 UFC237 코메인 이벤트! 미들급의 앤더슨 실바와 제라드 캐노니어의 경기에 이어 메인 이벤트인 스트로급 타이틀전인 로즈 나마유나스와 제시카 안드라지의 경기에 대한 리뷰를 시작할께요! 




   UFC237의 메인 타이틀 전 경기인 로즈 나마유나스와 제시카 안드라지의 경기!! 제시카 안드라지의 경우 부담감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앞서 브라질 레전드 파이터인 조제 알도와 앤더슨 실바가 연이어 패배를 당하였기 때문이죠. 자국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 부담감이 생길 듯 합니다. 




   제시카 안드라지는 여성 밴텀급에서 활약을 하던 선수로 스트로급으로 체급 하향 후 연승가도를 달리며 4번의 보너스를 받을 정도로 재미있는 경기력을 갖춘 선수입니다. 여성부에서 강력한 피니시 능력을 갖추고 있는 몇 안되는 선수로도 평가되는데요. 재미있는 점은 동성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렸다고 하네요^^




   이어서 등장하는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 자신은 여성이 아닌 파이터다!! 라는 특유의 삭발을 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이미 프리뷰에서 소개했듯이 3년간 장기 집권을 하던 예드제칙을 끌어내리고 왕좌에 오른 나마유나스.. 현재 스트로급 정점에 올라있죠.    




   최고의 업셋을 만들어낸 화제의 주인공 로즈 나마유나스!! 2차 방어전 상대인 제시카 안드라지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가질지 기대가 됩니다. 여성부에서 이런 넘버링 대회 메인 카드에 올랐다는 것 자체가 여성부의 인지도가 상승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같네요. 항상 세상을 바꾸기 위해 자신은 경기를 가진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던 나마유나스... 




   지난 경기들을 살펴봤을 때 두 선수의 경기는 화끈한 타격전이 될 것 같습니다. 복싱을 기반으로 한 로즈 나마유나스와 무에타이를 기반으로 한 안드라지!! 두 선수의 경기를 살펴볼까요? 

   

 



   공이 울리고 본격적인 승부가 펼쳐집니다. 역시 초반부터 화려한 스탭으로 안드라지에게 타격을 하고... 그런 나마유나스를 상대로 발을 붙이고 타격전을 준비하는 안드라지!!




   안드라지의 한방은 등골이 싸늘한 위력을 보여주는데... 가볍게 피해고 뒷손을 찔러 넣는 챔피언 나마유나스!!




   일단 완력에서는 확실하게 안드라지가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압박을 가하는 중 눈쪽에 커팅을 당하는 안드라지!! 




   초반에는 안드라지가 나마유나스의 스탭을 살린 잽과 원투에 전혀 반응을 하지 못합니다. 느낌이 하드펀처의 일차원적인 경기운영이 보이는 듯 하죠? 




   일단 우직하게 밀고 들어가면서 케이지로 몰아넣는 안드라지... 확실히 완력에서는 나마유나스가 상대가 되지 않네요. 그녀를 들어서 바닥에 내동댕이... 그 순간 기무라로 반격하는 나마유나스 역시 정신력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성부 치고 상당히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는 두 사람... 다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안드라지는 나마유나스를 상대로 전혀 대응을 못하는 모습이네요. 




   전진 압막에 더이상 밀려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는지... 나마유나스 역시 안드라지의 펀치에 카운터를 통해서 오히려 압박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와 정신력이 쩜.. 그리고 1라운드 경기가 종료됩니다. 




   다시 시작되는 2라운드!! 너무 정직하게 밀고 들오는 안드라지를 상대로 원거리에서 잽과 사이드 스탭을 이용하여 여유롭게 피해내고...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고 가는 나마유나스입니다. 




   백스탭을 활용하여 안드라지의 공격을 무효화!!!




   하지만 경기 중 하나의 변수가 발생하는데... 나마유나스가 완력에서 뒤지다보니... 접근전 상황에서 안드라지는 테이크 다운으로 움직임을 봉쇄한 후 완력으로 나마유나스를 번쩍 들어서 바닥에 내리꽃습니다. 헐...;;; 이런 피니쉬는 처음 보네요. 머리부터 떨어지다보니... 기절해버린 나마유나스.. 이거는... 좀... 반칙은 아니겠지만.. 잘못하다가.. 목뼈가 나가서 선수 생명이 위협적일 듯 한 기술인듯 하네요;;




   그렇게 승리를 거둔 안드라지는 스트로급 챔피언에 오르게 됩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상당히 보완해야할 만한 부분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자신의 장점인 완력을 이용하여 경기를 잘 수행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마유나스의 경우 정말 아쉬운 경기였을 것 같아요. 일단 경기자체는 주도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전략의 실패라고 생각이 되요. 경기라는 게 생각하는데로만 흘러가는 것이 아니니깐요. 다만 패배는 인정을 하고... 아쉬움 가득한 모습으로 퇴장합니다. 




   여성 스트로급에서는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하면서 지각변동을 예고했습니다. 일단 예드제칙의 경우 플라이급에 갔다가 털리고 왔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랭킹 2위에 기록되어 있으니.. 삼파전이 될 수 있고... 새로운 얼굴이 탄생할 수 도 있을 듯 합니다. 



<출처. SPOTV NOW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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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2 - [★☆종합격투기☆★/UFC 넘버링:)] - [UFC/UFC237/프리뷰/계체] 나마유나스, 안드라지, 조제알도, 앤더슨실바, 볼카노프스키, 캐노니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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