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청담동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 사망 지라시... 인스타그램에 안녕..

   25일 자정... 청담동의 한 저택에서 연예인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입니다. 매니저의 신고로 경찰에 알려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네요.  

   신고는 0시 40분쯤 들어왔으며... 119에 신고가 접수되었다네요. 구하라는 청담동 자택 2층 방에서 연기를 피워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하라는 전날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하였는데요. 이를 수상하게 여긴 매니저가 구하라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구하라는 연락을 받지 않았고 집으로 찾아간 뒤 현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현장에 도착한 매니저가 연기를 끄면서 신속하게 대처했고, 현재 구하라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최근 구하라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소속사도 구 씨를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구하라는 지난 9월 13일 구하라의 남자친구 최종범과의 불화 이후 서로 간의 법정공방전을 펼쳤는데요. 당시 최종범은 일방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구하라의 일방적인 폭행사실만 알려지면서 상당한 비난을 받았었죠. 

   구하라는 관련 사건에 대해 크게 반응하지 않다가... 디스패치 인터뷰를 통해 쌍방폭행임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 것은 디지털 성범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부터인데요. 한마디로 남친이 완전... ㅇㅇ치였다는 것이죠. 

   하지만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구하라의 잘못인양...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웃긴일이죠? 왜 피해자가 비난을 받아야하는 것인지... 2차 가해를 가하던 사람들까지 모조리...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는데... 

   최종범은 구하라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불구속 기소를 결정... 참 법이... 유포 여부를 떠나서... 사진을 가지고 협박까지 하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되는 것인지...

   지금까지 구하라가 버틴 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무리 멘탈이 강하더라도... 2차 피해를 지속적으로 받다보면... 누구나 이런 상황에 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발... 좀... 2차 가해자가 되지 말자고요. 

   26일 새벽 온라인에는 구하라와 관련 내용의 지라시로... 구하라가 사망했다는 이야기도 돌았다고 합니다. 참... 이런 사람들은 왜 이런 끔찍한 이야기를 쉽게 하고 다니는지... 안타깝네요. 

<출처. 구하라 인스타그램 참고>

2019/04/01 - [★☆생활뉴스☆★/연예:)] - 구하라 '안검하수' 당당히 밝힌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