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경남 진주의 한 주공아파트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 화재는 40 남성이 불을 내고 대피하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이번 진주 주공아파트에서 불이 난 것은 새벽 4시 반쯤입니다. 불은 30여분 만에 다 꺼졌는데... 인명피해가 생겼습니다. 주요 피해자는 70대 남성 1명, 60대 여성 2명, 30대 여성 1명, 12살 어린이 1명이라고 합니다. 정말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네요.
소방당국은 부상자가 10명 더 있고 이들 가운데 2명은 중상자라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번 화재 원인을 방화로 보고 있는데요. 경찰에 붙잡힌 42살 안 모씨가 아파트 복도에 불을 질렀다는 것이죠.
이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사건일까요? 현재까지 경찰이 밝힌 원인을 살펴보면 임금체불에 불만을 품은 안 씨가 새벽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을 향해 흉기로 무차별 공격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는 중 2층 계단에서 사람이 흉기를 휘두르고 있다는 다급한 내용의 주민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사상자 16명 가운데 사망자 5명을 포함해 9명은 흉기에 의한 인명 피해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안씨는 경찰과 대치 끝에 오전 4시 50분 현장에서 검거되었으며... 임금체불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됩니다.
안씨는 경찰로 이송된 이후 진술을 거부하고 있으며... 경찰은 안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직업 경력과 정신병력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와... 아침부터... 정말 분노를 넘어서... 할말을 잃게 만드는 사건입니다.
<출처. KBS 뉴스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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