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재 별세... 둥지탈출에서 폐암 고백...

   '장군의 아들' 이일재가 폐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일재는 지난 5일 새벽 입원해있던 서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으며... 향년 59세입니다. 

   이일재는 과거 '장군의 아들' 데뷔 이후 '게임의 법칙',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등의 영화와 '야인시대', '무인시대', '불멸의이순신', '연개소문' 등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었죠.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방송활동을 하지 않아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죠. 지난해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하여 그동안 왜 방송활동을 하지 못했는지에 대해 '폐암 4기 투병 사실'을 고백하였습니다. 

   '둥지탈출3' 촬영 당시 이일재가 거주하는 집의 모습인데요. 가족들의 사진들로 가득채워진 거실... 이일재가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특히 본인의 데뷔작인 '장군의아들'... ㅎㅎ 김두한의 친구인 김동회 역을 맡아 열연을 하였었죠. 그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선합니다. 

   '둥지탈출3' 공식 딸바보 이일재는 미모의 아내 황지선 씨와 두 딸인 이설과 이림을 공개하였죠. 방송 당시 너무 러블리하고 화목한 가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이일재 씨..ㅠ.ㅠ.. 왜 그렇게 일찍 떠나셨는지...

 

   다시한번 이일재를 추모하며... 이 영상을 다시 보고 있는데... 참... 그분의 몰랐던 모습을 다시한번 알 수 있었어요. 2000년 42세의 늦은 나이로 14살 연하 신부를 맞이하여 당시 큰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둥지탈출3에서 이일재 씨의 일상 모습을 보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는 어디가버리고^^;;; 딸들에게 잔소리 많은 여느집 아버지와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ㅎㅎ 

   오죽하면 부인 황지선 씨는 요리할 때 와서 저런 잔소리를 안하면 좋겠다고 말하자!!ㅎㅎ 이일재씨... 시무룩!!ㅎㅎ 

   작은 딸 이림과 아내 황지선에게 잔소리 이후... 큰딸 이설에게 가는 이일재...ㅎㅎ 잔소리를 장전한 후!!! 사자후!!ㅎㅎ

   이런 이일재 가족의 소소하고 행복한 일상을 공개한 후... 이어서 투병 사실을 공개하였는데요. 예쁜 두 딸이 조숙하면서도... 바르게 자란 것은 아버지의 몸이 않좋았기 때문입니다. 

 

   조심스럽게 투병 사실을 고백하는 이일재 씨... 과거에 비해 몸이 정말 안좋았다고 말하는데요. 

   활동 중 폐암 선고를 받은 이일재... 정말 큰 충격이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본인의 몸상태보다... 가족들... 아직 성인이되지 못한 딸들에 대한 걱정이 컸다고 합니다. 

 

 

   모두를 놀라게 했던 아빠의 폐암 선고... 다시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이제는 고인이 되어버린 이일재... 가족들에 대한 걱정으로 먼길을 잘 떠나셨을지... 모르겠어요.ㅠ.ㅠ. 현재 연예계에서는... 배우 신현준... 양미라... 김영호... 등 많은 스타들이 추모를 하고 있는데요. 부디 그 곳에서는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출처. 둥지탈출3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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