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UFConESPN2/하이라이트] 저스틴 게이치.. 화끈한 타격전 끝에 에드손 바르보자 제압!!

   31(일)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UFC on ESPN2... 메인 경기로 나선 에드손 바르보자와 저스틴 게이치!!! 경기 시작전부터 한명은 반드시 바닥에 누울 것이라며 화끈한 경기를 예고했었는데요. 예고한 대로 화끈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먼저 등장하는 라이트급 랭킹 8위의 저스틴 게이치...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로 보이지만 그보다 싸움꾼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게이치!! 정말 매력적인 파이터인데요. 

  

   가드를 두텁게 하고 서로의 타격거리 안에서 타격을 주고 받는 것을 선호하는 선수로... 재미있는 점은 올 아메리칸 출신의 엘리트 레슬러지만... 실제 경기에는 레슬링을 잘 사용하지 않죠.ㅠ.ㅠ. 레슬링까지 사용하면 좀더 무서운 선수가 될 것 같은데... 어쨋든 그 레슬링 기술을 활용하여 클린치 상황에서 니킥을 잘 활용하는 지능적인 선수입니다. 

 

   저스틴 게이치의 UFC 전적을 살펴보면... 승리한 2경기 KO... 패배한 2경기 역시 KO... 그야말로 이기든 지든!!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는 관중들이 좋아할만한 경기를 보여준다는 것이죠!!

   이어서 에드손 바르보자가 입장합니다.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음악인 록키의 주제가가 울려퍼지는데요!! 이 주제가는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입장 음악으로도 유명하죠...

   바르보자 역시 스트라이커 스타일의 선수로... 앞손으로 거리를 잡는 것을 선호하는 선수로 무엇보다 강력하고 화려한 킥공격이 강점인 선수죠. 

   UFC 내에서만 킥을 활용한 피니쉬가 4회... 레그킥을 활용한 피니쉬가 2회일 정도로 킥을 잘 사용하는 선수입니다. 바르보자라고 하면 킥 마스터라고 불릴정도로 킥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펀치 능력 역시 출중한 파이터입니다. 이번 경기를 위해 몸을 정말 잘 만들어 온 것 같아요. 

   경기전부터 서로 레그킥으로 KO시킬 수 있다며 도발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경기는 서로의 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승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두 선수의 경기를 한번 살펴볼까요?

   경기 초반부터 레그킥을 활용하며 서로의 다리에 타격을 주기 시작!!

   두 선수는 마치 자존심 싸움이라도 하듯이 레그킥 공방전이 이어지고!! 펀치 거리가 만들어지는 순간 게이치의 무서운 펀치 러시가 이어지기 시작하는데요. 게이치의 압박에 카운터로 위기를 모면하는 바르보자... 

   무에타이 클린치 상황에서 니킥과 펀치로 바르보자를 괴롭히는 게이치... 무에타이를 기반으로 하는 선수들이 안면이 쉽게 열리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페티스에게 패배한 스티븐 톰슨 역시 약점아닌 약점으로 패배를 하기도 했죠. 

   바르보자는 게이치를 상대로 킥을 날리지만.. 전혀 자신의 거리르 잡지 못하고 답답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 하지만 게이치가 들어올 때 날카로운 카운터 펀치로 종종 위협을 주기도 합니다. 

   

   게이치가 전진을 하는중 바르보자의 카운터에 휘청하기는 했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데요. 왜 게이치의 경기가 재미있는 것인지 알 수 있죠. 일단 복싱 부분은 바르보자가 게이치에 비해 좀 약한 듯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리를 잘 잡지 못하네요. 

   바르보자의 저 무서운 레그킥을 뚫고 들어가면서... 라이트 한방으로 바르보자를 피니쉬시키는 게이치... 정말 상남자입니다.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전략일까요? 웬만한 타격은 아랑곳하지 않고 공격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경기전부터 누가 이기든 한사람은 바닥에 누울 것이다라는 공략을 그대로 실현되었습니다. 정말 게이치는 매력적인 선수인듯!!! 오랜만에 게이치의 세레머니를 볼 수 있어 참 좋네요!! UFC 라이트급 최고의 흥행수표일 듯!!!

<출처. UFC SPOTV NOW 영상 내용 참고>

2019/03/30 - [★☆종합격투기☆★/UFN & FOX:)] - [UFC/UFConESPN2/프리뷰/계체] 저스틴 게이치... 에드손 바르보자와 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