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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UFN148/하이라이트] '쇼타임' 앤서니 페티스 슈퍼맨 펀치 적중... 스티븐 톰슨을 상대로 TKO승..

알풀레드 2019. 3. 25.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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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미국 테네시에서 UFC FIGHT NIGHT 148(=이하 UFN 148)이 개최가 되었습니다. UFN148의 메인 이벤트로는 웰터급에서 스티븐 톰슨이 앤서니 페티스를 상대로 경기를 가질 예정인데요. 앤서니 페티스의 경우 3,735 일만에 웰터급에서 경기를 치룬다고 합니다. 




   전날 열린 계체 전에서 두선수 모두 무사히 웰터급 한계 체중을 잘 맞추었고... 금일 뚜껑만 열면 되는 상태인데요. 기본적으로 타격가 스타일의 선수들로 킥공격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는 선수들입니다. 먼저 등장하는 앤서니 페티스 선수...  




   앤서니 페티스의 경우 이제껏 승리해 온 경기가 화려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쇼타임'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벤 헨더슨에게 날린 링을 타고 날린 돌려차기가 쇼타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큰 일조를 했죠. 이로 인해 영원히 고통받는 벤 헨더슨.ㅠ.ㅠ.




    앤서니 페티스의 경우 최근 전적 3승 6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입장이죠. 라이트급 상위권 경쟁에서 상당히 고전을 하다보니... 웰터급으로 올라오게 되었는데... 과연 웰터급에서는 어느정도 경쟁력을 가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이어서 등장하는 '원더보이' 스티븐 톰슨... 지난 대런 틸과의 경기에서 패배와 함께 무릎 부상으로 상당히 고전을 하였는데요. 스트라이커 타입에 좌우 스탠스 스위치하면서 유연한 스탭을 바탕으로 킥공격이 장점을 가진 선수입니다. 




   10개월만에 옥타곤 복귀를 하는 스티븐 톰슨... 대런 틸이나 타이론 우들리의 공격에도 꿋꿋이 버티던 내구력 역시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요. 앤서니 페티스가 이 스티븐 톰슨을 공략하는 그림이 도저히 그려지지 않았는데.. -0-..ㅎㅎ 쇼타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본 격적인 UFN148의 메인 이벤트... 스티븐 톰슨과 앤서니 페티스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1 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스티븐 톰슨의 헤드 킥 공격... 그리고 아랑곳하지 않고 적극적인 압박을 시도하는 앤서니 페티스...



 

   앤서니 페티스는 가드를 바짝 올리고 계속해서 압박을 시도하고... 스티븐 톰슨은 전진하는 페티스를 상대로 킥을 통해 견제합니다. 펀치 거리를 재면서 서서히 다가서는 페티스 간간히 체중을 실은 펀치를 날립니다. 




   앤서니 페티스의 경우 리치가 일단 짧고... 스티븐 톰슨이 원거리에서 킥과 타격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톰슨의 거리를 주지 않기 위해 거리를 좁히려는 시도를 합니다. 톰슨은 그런 페티스의 가디 위를 계속해서 두드리고 있고요. 




   두 선수 모두 킥의 장인답게 화려한 킥공격을 계속해서 보여주는데요. 페티스의 킥이 연속해서 톰슨의 바디에 적중시키는 모습입니다. 




   앤서니 페티스의 스피닝 킥 시도... 하지만 민망한 실패...




   계속되는 두 선수의 타이밍 싸움... 스티븐 톰슨의 스탭이 현재로서는 너무 좋아요. 페티스가 아직까지 펀치 거리를 전혀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1라운드는 두 선수의 거리싸움을 하면서 서로에게 큰 타격은 허용하지 않은채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어지는 2라운드... 좀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기어를 올리는 두 선수... 스티븐 톰슨의 하이킥이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앤서니 페티스가 계속해서 압박은 하지만... 후속 공격이 없기 때문에 톰슨이 밀리지 않고 여유롭게 킥과 펀치로 페티스를 종종 두드리기도 합니다. 톰슨의 좌우 스탭이 너무 좋아서 따라잡지를 못하네요.  


 



   스티븐 톰슨의 타격에 밀려 점점 안면이 물들어가는 앤서니 페티스... 2라운드 경기 시간 10초를 앞두고... 순간적으로 터진 슈퍼맨 펀치... 완벽한 타이밍으로 톰슨의 안면에 적중하며 그대로 실신 TKO... 와... 쇼타임이 터집니다. ㅎㄷㄷ




   UFC 데뷔 최초로 실신 패를 당하는 스티븐 톰슨... 정말 대박입니다. -0-. 와... 스티븐 톰슨을 잡아낼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인데요... 지난 UFN147과 더불어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일들이 웰터급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런 틸과 스티븐 톰슨이 이렇게 패할 줄은...




   웰터급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한 앤서니 페티스... 과연 다음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지난 대런 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마스비달과 경기를 가진다면 재미있는 경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스비달 역시 타격 장인이니깐요. 웰터급의 TOP 3 선수들은 타격과 함께 일단 레슬링이 너무 강력해서... 타격가들이 TOP3의 선수들(우스만, 우들리, 코빙턴)을 상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출처. UFC SPOTV 경기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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