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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UFC138] 볼칸 우즈데미르 vs 앤서니 스미스 리뷰!!

알풀레드 2018. 11. 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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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38 볼칸 우즈데미르 vs 앤서니 스미스 경기 요약!




   요즘 SPOTV에서 UFC 경기 영상을 늦게 업데이트를 해주다보니 UFN138의 메인 카드인 볼칸 우즈데미르와 앤서니 스미스의 경기 리뷰가 늦어졌네요. 라이트 헤비급의 두 강자가 격돌하였는데...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라이트 헤비급 랭킹 2위 볼칸 우즈데미르 혹은 볼칸 외즈데미르(Oezdemir)라고 표기되는데... 발음하기 쉬운 우즈데미르라고 적겠습니다. 우즈데미르는 스위스 출신의 파이터로 나이는 만 29세로 비교적 젊은 축에 속하는 파이터로 펀칭 능력이 상당한 하드 펀처입니다. 2017년 오빈스 생 프루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룬 후 미샤 서쿠노프와 지미 마누와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주며 최단거리로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샷을 받게 되었죠. 하지만.. 다니엘 코미어의 경기 능력은 차원이 달랐고... 결과는 스탠딩과 그라운드 두 전장에서 완패를 하며 2라운드 TKO 패... 그리고 다시한번 코미어에게 도전하기 위해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 경기가 추진되었으나 취소가 되면서 랭킹 10위 앤소니 스미스와 경기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앤서니 스미스는 라이트급 랭킹이 10위로 우즈데미르를 상대로 승리를 하게 된다면 랭킹이 큰 폭으로 상승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스미스의 경우 큰 기회를 잡게 되었죠. 최근 5 경기를 살펴보면 티아고 산토스에게 패배하였으나 헥터 롬바드, 라샤드 에반스, 마우리시오 쇼군 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거두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경기 어떻게 흘러갔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경기 초반부터 태클을 시도하는 스미스... 그리고 그 태클을 잘 피해내는 우즈데미르네요. 




   우즈데미르는 초반부터 화끈한 러시를 통해 스미스에게 상당한 타격을 입히는데요. 화력이 상당하죠?




   간간히 스미스가 긴 리치를 활용하여 원거리 타격을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우즈데미르는 계속해서 러시를 감행하네요. 1라운데에 너무 많은 체력을 소모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될 정도입니다.  




   경기 종료 직전 묵직한 로우킥이 연속해서 차주면서 이어지는 펀치 러시에 앤서니 스미스가  상당히 고전을 합니다. 그리고 1라운드가 종료가 되었는데... 역시 1라운드는 우즈데미르의 라운드라고 볼 수 있네요.  




   2라운드가 시작되자 앤서니 스미스가 몸이 많이 풀렸는지... 오히려 우즈데미르를 상대로 압박을 가하며 전진합니다. 당황한 우즈데미르는 뒤로 밀리고 시작하고 안면이 붉게 물들어가네요.  




   두 선수의 펀칭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우즈데미르는 몸을 밀착시켜 그대로 그라운드 상황을 이끌어내는데... 이때 스미스가 하체 관절기를 시도하지만 돌아나오면서 무리없이 디펜스를 하는군요. 




   계속되는 그라운드 상황에서 백으로 돌아 초크를 시도하는 우즈데미르와 초크를 필사적으로 방어하는 스미스... 2 라운드 역시 우즈데미르가 가져간 라운드로 볼 수가 있겠네요. 초반 스미스의 러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간동안 그라운드 컨트롤을 한 우즈데미르입니다.  




   3라운드 두 선수 모두 지친 상태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경기 중반에 앤서니 스미스는 태클을 통해 그라운드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백에서 초크를 시도하기 위해 그립을 바뀌가며 점점 조여가고... 결국 버티지 못한 우즈데미르는 탭을 치게 되네요.. 





   랭킹 10위의 스미스가 랭킹 2위의 우즈데미르를 잡아내는 이변이 일어나는 순간입니다. 우즈데미르는 하위 랭커에게 패하면서 상당히 모양이 빠지는 결과를 맞이하였고.. 앤서니 스미스는 대어를 낚아내었네요. 두 선수의 상황이 급 바뀌었습니다. 앤서니 스미스는 랭킹 2위로 도약하였고, 볼칸 우즈데미르는 5위로 밀려나네요. UFC232에서 라이트 헤비급 벨트를 걸고 존 존스와 구타프손과의 대결이 잡혀있는데.. 이 경기 이후 앤서니 스미스가 타이틀 샷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게 되었네요. 예전과는 다르게 확실히 라이트 헤비급 선수층이 많이 얇아지긴 한 모양입니다. 


<사진 출처. SPOTV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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