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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회기동 컵밥집 소개 및 솔루션 시작!! 시식단의 평가는?

알풀레드 2019. 2. 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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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회기동 컵밥집 소개 및 솔루션 시작!! 시식단의 평가는?



   지난 6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회기동 벽화골목에 있는 상가들을 되살리기 위해 각자의 문제점과 솔루션을 상담하고 해결책을 마련하였는데요. 그중 컵밥집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컵밥이라고 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요. 과연 이 컵밥집은 어떤 문제점이 있어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등장을 하게 된 것일까요? 




   회기동 컵밥집은 사장님과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소개가 되는데요. 




   이전 경기도 남양주에서 1년정도 컵밥집을 운영하였으나 결과가 좋지 않아 접고... 지금은 경희대 앞 회기동에서 두번째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력 메뉴는 불닭볶음덮밥!! 치킨마요덮밥!! 




   가격대는 싱글컵 2,900원.. 더블컵 3,900원.. 점보컵 4,900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본격적인 솔루션을 진행하기 위해 백종원 대표는 컵밥집을 찾아 시식을 시작합니다. 가장 첫번째 태클은... '직화 제육' 을 주문하는데... 직화를 하지 않고.. 준비된 제육을 떠서 주는 모습을 보고.. '직화 제육'이라고 하면서 직화를 하지 않네요? 라고 질문!! 이에 처음 조리할 때 불 맛을 낸다는 사모님.. 조금 황당하게 생각하는 백 대표.. 




   그리고 곰곰히 컵밥을 분석하는 백 대표... 가격에서도 의문을 표합니다. 그리고 밑반찬 없이 컵밥만 나오는 것을 보고.. 아쉬워합니다.  




   맛은 무난하지만... 뭔가 특색이 없다고 평을 하네요. 그리고 노량진 컵밥을 비교하며 이야기를 해줍니다. 




   시식을 마친 후 주방으로 가서 평가를 하는데... 주방 배치는 이상적인 공간 분배를 하였다고 칭찬일색... 아무래도 테이크아웃의 주방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라고 합니다. 다만 코팅이 벗겨진 후라이팬과 기성품 재료들을 보고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하네요. 




   그리고 첫 점검 후 다시 찾은 회기동 컵밥집.. 지난번 메뉴소개 및 가격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서 아쉬워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발표 주제는 못다한 이 가게의 보충설명과 지적사항 보완책 강구에 대해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뭐 고작 그정도 준비하는데 PPT까지 하냐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저 사장님을 보면 방송이 어색해서 자신이 준비한 말을 잘 못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렇다면 PPT를 통해서 좀더 효율적으로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잖아요. 모든 사람이 이런 자리에서 말을 잘하는 것은 아니니깐요. 




   일단 노량진 컵밥거리에서 느낀점은 가격은 저렴하였으나.. 예전보다 상승.. 그리고 매장마다 차별성이 강조된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회기동 컵밥집의 장점은 다양한 재료를 비벼서 먹기보다는 한가지 맛에 집중하는 우리의 컵밥을 선호한다라고 마무리를 하는데요. 곰곰히 듣고 있던 백 대표는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합니다. 




   '우리의 컵밥' 을 선호하는 것은 누구냐고? 그부분은 가게 사장님의 생각이라는 것인데요. 중요한건 손님들의 의견이 아니라는 점이죠. 이부분을 백대표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는 컵밥의 내용물을 보완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심리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비주얼을 개선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한 백 대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네요. 노량진을 답사했다고 하는데.. 얼마만에 간 것이냐라고.. 3년전 창업을 준비할 당시에만 가보았다고 하는 사장님... 이에 백 대표는 재답사없이 다시 컵밥을 시작하는 것은 무슨 자신감이냐고 압박을 시작합니다. 




   컵밥집 사장님이 조금 머뭇거리며 말을 잘 못하는 모습을 본 아내분이 답답했는지 직접 내려가서 상황을 설명합니다. 하지만 사모님 역시 백 대표가 말하는 본질적인 부분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요.  




   이에 백 대표는 다음과 같이 충고를 합니다. 대중들은 컵밥하면 노량진 컵밥을 인식하고 있다. 항상 대중들은 컵밥을 비교하면 노량진 컵밥을 보는데.. 회기동 컵밥은 내용물에 비해 비싸다. 그리고 대중들의 눈높이가 아니라 사장님들의 눈높이로 보고 있다는 충고를 하는데.. 저두 장사를 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상당히 공감이 되는 말을 해준 것 같네요. 




   이에 백대표는 주요 고객층을 대상으로 리얼 시식회를 해보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래도 컵밥집 사장님들은 조금 빌런의 분위기가 풍겼지만.. 솔직하고.. 나름 개선의 식을 가지신 분들이라.. 문제점만 잘 파악하면 잘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실패한 경험도 가지고 있어.. 절박함도 있는 것 같구요. 




   그리고 본격적인 시식회가 시작됩니다. 학생 시식단에게는 메뉴는 설명하지 않고.. 그네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으로 가보라고 했나 봅니다. 이에 13명이 닭집으로.. 4명이 피자집으로... 3명이 컵밥집으로 갔어요. 하지만... 모든 식당에서는 컵밥만 제공하고.. 시식평을 받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시식이 시작되고... 시식단용 밥 한 공기 더블컵 3,900원 짜리가 제공이 됩니다. 




   전반적으로 컵밥 자체에 대한 반응은 괜찮게 출발을 하는데요. 




   하지만 식사를 마친 후 반응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리고 컵밥만 있다보니.. 국물이 조금 아쉽다는 반응이 쏟아집니다. 




   무순이 맛을 해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컵밥집 사장님은 단순히 데코를 위해 올렸다고 하는데.. 역시 사장님의 기준으로 올린 것이네요. 




   그렇게 시식단의 평을 받으며... 컵밥집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결국 학생들의 반응은 대부분.. 컵밥보다는 학식을 택하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식단 반응을 본 컵밥집 사장님과 사모님은 소비자들의 기준에 맞춰서 개선을 해보겠다고 의지를 다지는데요. 다음주에는 어떤 해결방안을 모색해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출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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