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여직원 '성추행 의혹'
인천시의 한 구청장이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이재현 인천 서구구청장은 직원 장례식 다음 날인 지난 11일 단체회식을 하고, 회식자리에서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회식 시기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성추행은 없었다고 부인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20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이재현 인천 서구구청장은 11일 구청 기획예산실 단체 회식에 참석하였는데...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식자리는 저녁식사에 이어 노래방까지 동행을 했다고 합니다. 일단.. 성추행 사실을 떠나서 정말 눈치없는 상사의 표본을 보는듯한.. -0-.. 왜 이런 자리까지 따라가서 불편하게 만드는 것인지..
이날 음식점과 2차 노래방에서 이 구청장이 앉은 자리에 여직원을 앉혔다는 증언과 함께 여성 지원들의 얼굴에 입을 맞췄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이구청장은 술에 취한 여직원이 실수로 이 구청장에게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래방에서는 그동안 고생했다는 취지로 이 구청장이 모든 직원을 안아줬다고 설명을 하고 있으며.. 특히 고생이 많았던 남져 직원들의 볼에 이 구청장이 고마움을 표현한 일상적인 격려라고 하는데.. 좀..(?).. 그렇죠?
또한 회식 시기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청 직인원이 투신해 숨진 사건이 있었는데.. 장례식 바로 다음날 회식을 했다는 점인데요. 물론 이미 잡혀있는 일이고.. 부서가 다르다면.. 이 부분은.. 그러려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반면 성추행 의혹과 관련하여... 이재현 서구청장은 신체접 접촉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법정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라고 합니다.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문재인 대통령의 힘이 되어주어야할 정치인들이.. 자꾸 이런 안좋은 사건에 휘말려서 이렇게 언론을 타는 모습을 보니. 참..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과 마찬가지로요.
<출처. KBS 뉴스 내용 참고>
2019/01/20 - [★☆생활뉴스☆★/정치:)] - [목포 투기의혹] 손혜원.. 당적 내려놓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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