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투기의혹] 손혜원.. 당적 내려놓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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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투기의혹] 손혜원.. 당적 내려놓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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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19일) 마포을의 국회의원 손혜원이 '투기 의혹'으로 당에 더이상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당적을 포기한다고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당적이란 당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문서로 정치적 중립을 위해 무소속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현재 손혜원은 목포 투기 의혹으로 SBS와 자유한국당의 맹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손혜원 의원은 지난 1월 15일 SBS 뉴스에서 전라남도 목포시에 자기 지인 및 친척명의로 건물 9채를 매입했다고 보도되었으며, 목포시의 건물을 매입한 이후 목포 문화재거리로 지정됨에 따라 미공개 문화재 지정 정보를 이용해 측근에게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죠. 

   2017년 목포시민신문에도 손혜원의원 조카가 목포시에 있는 건물을 구입한 사실이 크게 이유가 되기도 하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지역주민들은 도시재생의 유력 후보지의 건물을 구입하여 폭리를 취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손혜원은 문화재 가치를 지닌 건물을 변경하거나 매매하여 상업적 이득을 볼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지만... 처음의 일본식 건물 3채 구입에 이어 계속해서 추가적으로 매입을 해왔으며.. 현재 약 10채 이상을 가족 및 지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과거에 손혜원이 말한 이야기 중에... 목포시의 보존가치가 있는 건축물을 구매하여 보존하려고 했었다는 인터뷰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정치인이 이런식으로 개입을 하는 것은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는 조금.. 부정적인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본인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하나.. 정치인의 한마디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기 때문이죠. 

   현재 민주당은 투기가 아니라는 손혜원의 결정을 믿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고... 자유한국당 등의 야당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자체 진상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국 손혜원은 탈당 의사를 굳혔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 민주당측은 손혜원을 지지하고 있다보니.. 만류를 하였고.. 현재는 당적만 내려놓았다고 합니다. 

   손혜원은 당적을 내려놓은 이후 특정 언론과 붙어보겠다고 생각을 한 것 같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의혹이 제기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손혜원을 공격하고 있는 특정 언론의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뭔가 이쪽도 문제가 있긴 있는 것 같네요. 이러한 부분은 좀더 살펴보아야 할 부분이 아닐지... 

<출처. YTN 뉴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