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

영화배우 이선균 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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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경찰서는 이선균이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와룡공원이 있는 길가에 세워진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12분쯤 "이 씨가 전날 집을 나가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았다"라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최초 신고자는 이선균의 매니저로 알려졌으며, 유서를 남긴채 자택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선균은 사망하기 전날까지 변호인을 통해 억울함으로 호소하였는데요. 수가 결과를 확인하지 못한 채 먼 길을 떠났습니다. 이로 인해 약물 투약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 2023년 10월 배우 이선균이 약물 투약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영화배우인 40대 남성 l씨 등 4명이 입건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요. 톱배우가 연루되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당시 경찰은 유흥업소 종업원과 l 씨는 수차례 연락한  정황이 발견되었다고 전했습니다.

 

 

l씨가 이선균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이선균은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공갈 및 협박을 받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유흥업소의 20대 여성이 10월 21에 구속되면서 이선균과 수 차례 통화내역을 확인한 후 투약 정황을 포착하였습니다. 일주일 상간에 이선균은 출국금지 조치가 되었는데요. 간이시약검사서와 수차례 정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지속적으로 이선균을 조사하였으나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이선균은 지속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하며 거짓말 탐지기 조사까지 요구하였는데요. 결국 이선균은 억울함을 밝히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직원이 자신에게 준 것이 수면제인 줄 알고 먹었다는 취지로 진술하였는데요. 결국 사망한 이선균만 억울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결국 경찰 조사 결과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선균을 벼랑 끝으로 몰았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아, 조금이나마 억울함이 풀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