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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90회:)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조승희)

알풀레드 2023. 8. 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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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90회에서는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일어났던 총기난사 사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해외에서 벌어진 사건이라 왜 이 사건을 다루는지 의아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건이 일어날 당시 국내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사건입니다. 그 이유는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의 주범이 바로 한국인이었기 때문이죠.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2007년 4월 16일 미국 버지니아 블랙스버그에 위치한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교내의 기숙사와 노리스 홀에서 순차적으로 총성이 울린 후 32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을 입을 만큼 테러에 가까운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한 것인데요. 과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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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불리는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은 바로 한국인 조승희입니다. 조승희는 2007년 2월 2일 인터넷으로 발터 P22 권총을 구매하였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불법으로 구매한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후 3월 글록 19 권총과 총알 그리고 탄창 등을 매주 구매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구매한 총알은 500여 발에 달했다고 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조승희는 NBC에 다음과 같은 선언문을 보냈습니다. 나에게 준 온갖 더러운 것들을 할로 포인트 탄으로 돌려준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고 하죠. 그렇기에 이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의 제목이 외톨이가 보낸 소포라고 지어진 것 같습니다. 사건은 오전 7시 15분 경부터 총성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첫 희생자는 기숙사에 있던 에밀리 제인 힐셔를 저격한 후 기숙사 사감을 향해 총을 쏘았고, 이후 현장을 벗어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그로부터 2시간 후 2차 범행을 시도하는데요. 조승희는 자신의 노트북에 있는 자료의 일부를 삭제하고, 옷을 갈아 입은 후 소포에 편지와 사진을 담아 NBC 방송에 발송합니다. 이후 그동안 모았던 총과 탄창 등을 가지고 학교 강의실로 향합니다. 당시 1차 총격이 있은 이후 학교 측이나 경찰은 범인이 현장을 벗어났다고 판단해 비상사태를 발령하지 않아 교내 많은 학생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이로 인해 무장한 조승희는 인근 강의실(206호)로 들어가 학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기 시작했다. 이에 많은 학생들이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학생을 지키려고 했던 로가나탄 교수는 저항했으나 살해당하죠. 이후 205호의 학생들에게 발포하였으나 빗나갔고, 207호로 이동해 또 한 번 총기를 난사해 많은 학생들을 살해했습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그리고 211호로 향했는데, 현재 비상상황임을 인지한 교수와 학생들은 책상 사이 사이에 숨었으나 조승희는 그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살해하죠. 이후 206호로 와 살아남은 학생들을 발견한 후 살해하는 등 총 30명의 학생 및 교수를 살해하고, 29명을 다치게 했습니다. 사망한 30명 중 28명이 머리에 총탄을 맞았다고 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이 사건으로 인해 한국인에 대한 반한 감정이 매우 격해졌는데요. 총기 소지에 대한 법적 규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으나 여전히 규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조승희는 왜 테러를 하게 되었을까요?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조성희는 어릴 적부터 교육을 위해 이민을 간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가정은 비교적 화목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조성희의 성격이 과묵하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미국에서 나고 자란 것이 아니기에 영어를 할 줄 몰랐고, 낯선 미국 학교에 적응하기 매우 힘들어 했던 조성희는 문제아로 여겨져 특수교육을 받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초등학생이었던 시기에는 교내 한국인도 있고, 학교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적응을 했습니다. 문제는 중학교에서 심각한 따돌림을 당하게 됩니다. 특히 학교 폭력과 심각한 괴롭힘은 선택적 무언증과 우울증을 겪게 만드는데요.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이런 환경에서 자란 조승희는 결국 대학생이 된 후 잠재되어 있던 폭력성을 깨우게 되고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키게 됩니다. 조성희는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후 스스로 생을 마감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과정과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잘 다룰 예정이라고 하니 본방을 사수해야겠습니다.

 

출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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